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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터 현상
주제

플러터 현상

aeroelastic flutteren

항공기 날개나 교량 같은 구조물이 특정 속도 이상의 공기 흐름 속에서 공기력, 관성력, 탄성력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멈추지 않고 진동이 급격히 증폭되어 파괴에 이르는 자려진동(Self-excited vibration) 현상. 공진과 달리 외부의 주기적 힘 없이 발생하며, 구조물의 경량화 및 유연화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아져 설계 시 반드시 회피해야 하는 고유 진동 불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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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일반적으로 구조물에 파괴적인 진동을 유발하는 부정적인 현상(불안정성)으로 인식. 하지만, 공학적으로 잘 제어하거나 극복하는 과정에서 활용 가능.

  • 에너지 하베스팅 - 주변에서 버려지는 미세한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기술. 바람이 불면 비행기 날개나 깃발처럼 구조물이 굽힘과 비틀림이 복합된 진동(플러터)을 일으키는데, 여기에 소자를 부착, 진동 시 발생하는 기계적 변형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 날개 없는 풍력발전기 - 기존 풍력발전기는 강풍에 플러터 현상을 일으키면 진동으로 날개(블레이드)나 타워 전체가 파손 가능. 이 플러터 현상을 역으로 이용, 바람이 불 때 실린더 형태의 기둥이 흔들리는 진동(vortex shedding)을 기계적 운동 에너지로 바꾸고, 이를 전기로 전환
  • 구조물 안전성 평가, 설계 지표 - 플러터가 발생하는 한계 속도를 예측하여 각종 구조물 등을 안전하게 설계하는 기초로 활용. 실제로 공기역학적 감쇠(Aerodynamic Damping)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
  • 고성능 항공기, 미사일 제어 - 초소형 유도탄, 지능형 구조물에서는 플러터를 능동적으로 제어, 날개의 강성을 줄이고 조종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연구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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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 1건
86년 전

타코마 다리 붕괴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 시의 타코마 다리는 완공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측풍에 진동을 타면서 요동치다가 다리가 붕괴. 사전에 통제해 인명 피해는 없었음. 이후 현수교를 비롯한 교량 설계에 많은 영향을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