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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5월 1일

45

매년 반복

1923 103년 전

노동절

사회주의 노동운동단체인 ‘조선노동연맹회’ 주최. 원래 계획은 서울의 각 노동단체와 공장노동자들이 당일 동맹파업을 결의하고 장충단에 모여 ‘노동시간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 등을 주장하는 시위행진. 하지만 당시 조선총독부가 장충단으로 모여드는 노동자들을 잡아들여 행사가 열리지 못함. 대신 약 2,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서울 중앙기독교 청년회관으로 장소를 옮겨 기념 강연을 듣는 것으로 대신함.

한 번 기록

2026년 5월, 전쟁부가 SpaceX·OpenAI·Google·NVIDIA·Reflection·Microsoft·AWS·Oracle 등 8개 선도 AI·인프라 기업과 기밀 네트워크(IL6·IL7)에 AI 역량을 배치하는 계약을 발표함. 이때 GenAI.mil은 출시 5개월 만에 130만 명 이상이 사용하고 수천만 건의 프롬프트와 수십만 개의 에이전트를 생성한 성과로 제시됨. 특정 업체 종속을 막는 멀티벤더 아키텍처 전략의 근거가 됨.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 원 이상인 92개 기업집단(소속회사 3,301개)을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통지. 공시대상기업집단 수는 지난해(88개) 대비 4개 증가한 반면, 소속회사 수는 지난해(3,318개) 대비 17개 감소.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신규 지정된 집단(5개)은 엘아이지, 대광, 사조, 빗썸, 유코카캐리어스.

2025년 5월 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2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파기환송함. 백현동 용도변경·고 김문기 관련 발언에 허위사실공표죄 법리 오해가 있다고 판단함. 사건 접수 약 한 달여 만의 신속한 선고로, 대선 국면에서 사법의 정치 개입 논란을 촉발한 결정.

조희대 재판장 이재명 피고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선상에서 이라크 전쟁에서의 주요 작전이 종료되었음을 발표 (Major combat operations in Iraq have ended). 사실상의 종전 선언. 결국 대량살상무기(WMD)는 발견되지 않음.

당시 부시 대통령의 뒤에 "임무 완료(Mission Accomplished)"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으나, 실제로는 이후 저항 세력과의 장기전에 빠지게 됨.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레오 13세의 사회 회칙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 반포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1년 5월 1일 회칙 《백주년(Centesimus Annus)》을 발표. 이 회칙은 1989년 동유럽 공산주의 붕괴라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자본주의의 한계와 사회주의의 몰락을 진단하고, 참된 자유와 연대(Solidarity)에 기초한 경제 질서, 그리고 인간 중심의 발전이 가톨릭 사회 교리의 핵심임을 재확인.

미국의 고고도 정찰기 U-2가 소련의 스베르들롭스크(현 예카테린부르크) 상공에서 S-75(SA-2) 지대공 미사일로 격추. 당시 U-2는 파키스탄에서 이륙해서 소련의 군사 시설을 촬영하기 위해 소련 영공에 진입했으나 소련의 미사일에 피격됐고, 미국은 처음에는 기상 관측기가 경로를 이탈했다고 발표하면서 스파이 행위를 부인했으나 소련이 생포한 조종사와 기체 잔해, 정찰 사진을 공개하며 미국의 거짓말을 공개함.

이 사건으로 파리에서 열릴 미소 정상회담이 취소. 추후 영화 <스파이 브릿지>로 만들어짐.

우익 청년단(대동청년단)이 제주읍 오라리 마을에 방화한 사건. 미군정은 불타는 마을을 비행기와 지상에서 촬영하여 '제주도의 메이데이 (May Day on Cheju-Do)''라는 영상물로 제작, 무장대의 소행으로 왜곡 홍보. 이 사건으로 평화 협상 결렬. 연대장 김익렬은 현장 조사를 통해 방화 주체가 우익 청년단임을 밝혀냈으나, 미군정에 의해 묵살되고 교체.

좌익 노동단체인 ‘조선노동조합 전국평의회(약칭 전평)’에서 주관하는 노동절 기념행사가 서울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 약 20만 여명의 노동자 참석. 전국에서 ‘8시간 노동제를 즉시 실천하라. 생활이 보장되는 최저 임금제를 실시하라. 실업자에게 직업을 달라. 공장 폐쇄 및 해고 절대 반대’와 같은 구호를 외치며 시가행진. 그러나 당시 한국 정부와 미군정은 좌익 단체의 노동운동에 대해 대대적인 탄압을 가함.

1939 87년 전

천병희 출생

대한민국의 번역가 천병희. (~2022년)

조지 듀이George Dewey) 준장이 이끄는 미국 아시아 함대가 마닐라만에서 스페인 함대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거둠. 홍콩에 머물던 함대는 전쟁 선포 직후 필리핀으로 출항했고 밤을 틈타 마닐라만 방어선을 뚫고 진입. 미국은 현대식 철갑선이고 스페인은 오래된 목강선이었음.

전투 시작 당시 조지 듀이가 기함 올림피아호의 함장에게 내린 "준비되면 쏘게, 그리들리(You may fire when you are ready, Gridley)"라는 말은 미국 해군사의 명언으로 남음.

1794년 국기법에 따라 1795년 5월 1일부터 줄무늬와 별이 각각 15개인 성조기가 공식 시행됨. 미국 역사상 줄무늬가 13개를 넘은 유일한 국기로 1818년까지 23년간 쓰임. 이 깃발이 바로 1814년 포트 맥헨리 상공에 휘날리며 미국 국가의 영감이 된 '별이 빛나는 깃발(Star-Spangled Banner)' 실물로, 현재 스미스소니언에 보존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