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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경비대와 무장대 간의 평화 협상
(78년 전)
김익렬 9연대장과 무장대 총책 김달삼이 구억국민학교에서 직접 만나 협상을 벌임. 주요 내용은 무장대의 하산과 무장 해제, 군의 안전 보장. 합의를 봤으나 다음날 납치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겉잡을 수 없는 유혈 충돌로 치닫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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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내용
합의 내용은,
①72시간 내에 전투를 완전히 중지하되 산발적으로 충돌이 있으면 연락 미달로 간주하고,5일 이후의 전투는 배신행위로 본다
②무장해제는 점차적으로 하되 약속을 위반하면 즉각 전투를 재개한다
③무장해제와 하산이 원만히 이뤄지면 주모자들의 신병을 보장한다
또한 합의된 귀순절차는 회담 다음 날에 모슬포 연대본부와 제주읍 비행장에 각각 귀순자 수용소를 설치하고 점차적으로 서귀포 성산포 등지에도 수용소를 세우되 군이 직접 관리하고 경찰의 출입을 통제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