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방정식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시리즈 제6작이자 세 번째 장편 추리소설. 2010년 《주간문춘》 연재를 거쳐 2011년 문예춘추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 작품.
여름방학을 친척의 여관에서 보내려는 초등학생 교헤이와 해저 자원 개발 관련 업무로 바닷가 마을을 찾은 물리학자 유가와 마나부의 만남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두 사람이 머무는 여관의 투숙객이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한적한 해변과 도쿄의 과거 사건을 잇는 수사가 전개되는 구성. 개발과 환경 보존을 둘러싼 마을의 갈등, 여관 가족의 사연, 과학을 통해 가까워지는 유가와와 소년의 관계가 함께 펼쳐지는 서사.
과학적 추리와 가족의 비밀을 결합하면서, 진실을 밝히는 일에 따르는 어른의 책임과 아이의 미래를 중심에 놓은 작품. 아이를 불편해하던 유가와가 교헤이의 질문에 진지하게 응답하고 실험을 함께하는 모습이 인물의 새로운 면을 드러내는 특징. 문예춘추의 작품 소개에서 인간적인 유가와와 소년의 교감이 강조되며, 2011년 《주간문춘 미스터리 베스트 10》 국내 부문에서 9위에 오른 이력.
한국어판은 이혁재 번역으로 재인에서 2014년 출간. 니시타니 히로시 감독과 후쿠야마 마사하루 주연의 동명 영화는 2013년 일본에서 개봉한 별도의 영상화 작품이며, 2025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한국 프리미어로 소개된 영화.
수록 이벤트가 없는 긴 구간은 빗금 두 개로 접어 표시합니다.
그 외 사실들 1건
트리비아
작품 집필의 계기는 아이가 공부의 필요성을 물을 때 유가와라면 어떻게 답할지를 떠올린 편집자의 말. 문예춘추의 시리즈 소개가 전하는 일화로, 소년과 과학자의 교감을 작품의 출발점에 놓는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