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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납치 후 첫 생환 인터뷰

(53년 전)

동교동 자택에서 내외신 기자 인터뷰 진행. 괴한들에게 납치된 후 눈과 입이 가려진 채 바다에 끌려가 수장될 뻔한 순간을 증언함. 배 위에서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기도하던 중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납치범들이 살해를 포기한 과정을 하느님의 구원으로 표현. 박정희 정권의 탄압을 비판하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의지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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