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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가상 스레드 정식화한 Java SE 21 LTS 발표

(3년 전)

오라클과 OpenJDK가 Java SE 21을 정식 공개함. Java 21은 주요 배포판 공급업체가 장기 지원(LTS) 버전으로 제공한 릴리스로, Java 17 이후 기업 환경이 다음 세대 자바로 전환하는 핵심 기준점이 됨.

가장 큰 변화는 프로젝트 룸(Project Loom)에서 발전한 가상 스레드(Virtual Threads)의 정식 도입. 가상 스레드는 운영체제 스레드와 일대일로 연결되지 않는 경량 java.lang.Thread 구현으로,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기존의 요청당 스레드(thread-per-request)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대량의 I/O 대기 작업을 더 높은 동시성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함.

언어 기능으로는 레코드 패턴과 switch를 위한 패턴 매칭이 정식화됨. 객체의 타입을 검사하고 내부 구성 요소를 분해하는 코드를 더 선언적으로 작성할 수 있게 되면서, instanceof 검사와 형변환, 중첩된 조건문 중심의 분기 로직을 단순화하는 기반이 마련됨.

이와 함께 순차 컬렉션 API, 세대별 ZGC 등이 포함됐으며, 구조적 동시성·문자열 템플릿·스코프 값 등은 프리뷰 또는 인큐베이터 기능으로 제공됨. Java 21은 동시성 모델 현대화와 언어 표현력 개선을 함께 담아, 6개월 릴리스 체계에서 널리 채택된 대표 LTS 릴리스로 자리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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