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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미테구,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 집행 보류

(6년 전)

2020년 10월 13일 베를린 미테구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 명령의 집행을 일단 보류하고 재검토하기로 함. 코리아협의회가 행정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하고, 현지 시민사회와 한국·독일 정치권의 반대가 이어진 가운데 내려진 조치임.

이는 철거 명령이 취소된 것은 아니었으나, 소녀상이 즉시 철거되는 상황은 피하게 한 첫 번째 존치 성과였음. 이후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은 설치 연장과 철거 압박이 반복되는 장기 분쟁의 상징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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