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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만추의 가면》, 황화론과 인종적 성 공포 극대화

(94년 전)

찰스 브래빈 감독의 《푸 만추의 가면 (The Mask of Fu Manchu)》 미국 개봉. 영국 배우 보리스 칼로프가 특수분장으로 푸 만추를 연기하고, 칭기즈 칸의 유물을 이용해 아시아인을 결집시켜 서구를 지배하려는 음모를 전개한 작품.

백인 여성에 대한 성적 위협, 아시아 인구의 집단적 봉기, 서구 문명의 몰락에 대한 공포를 하나의 악당 서사로 결합. 푸 만추형 캐릭터가 황화론적 오리엔탈리즘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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