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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오퍼레이션 크러시’로 8086 판매 반격 시작
(47년 전)
경쟁사의 16비트 프로세서가 시장에 잇따라 등장하며 8086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자, 인텔이 1979년 12월 대규모 판매·마케팅 캠페인 ‘오퍼레이션 크러시(Operation Crush)’를 기획함. 단순한 성능 수치보다 개발 도구·기술 지원·공급 능력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 솔루션’을 앞세워 1년 안에 2,000건의 디자인 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움.
캠페인은 1980년 전사적으로 전개되어 약 2,500건의 디자인 윈을 확보했고, 가장 중요한 성과는 8086의 8비트 버스 변종인 8088이 IBM PC에 채택된 것이었음. 8086 계열이 경쟁 프로세서를 제치고 개인용 컴퓨터의 사실상 표준으로 성장하는 데 결정적 전환점이 된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