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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셀’ 담론 부상, ‘인셀=남성’으로 굳어진 용어의 원래 의미가 다시 논쟁 대상이 됨
(5년 전)
2021년 전후 영미권 온라인 문화와 미디어에서 여성의 비자발적 독신을 가리키는 ‘femcel’이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함. 이는 1990년대 성별 포괄적이었던 ‘involuntary celibacy’의 의미와, 2010년대 이후 남성 중심 여성혐오 하위문화로 굳어진 ‘incel’의 현재 의미 사이의 차이를 다시 드러냄.
펨셀은 인셀 남성 커뮤니티의 단순한 여성판이라기보다 외모 규범, 고립, 연애시장 경험 등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는 별도 온라인 정체성으로 발전했으며, ‘비자발적 독신’이라는 원래 개념이 반드시 남성만을 가리킨 것은 아니라는 역사적 맥락을 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