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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D 연구진, 2050년 한국 합계출산율 0.82명 전망
(2년 전)
국제질병부담연구(GBD) 연구진이 204개 국가·지역의 1950∼2021년 출산율을 분석하고 2100년까지 전망한 연구를 의학 학술지 《랜싯》에 온라인 공개함. 기준 시나리오에서 세계 합계출산율은 2050년 1.83명, 2100년 1.59명으로 낮아지고, 합계출산율이 인구 대체수준인 2.1명 아래인 국가·지역은 2050년 155곳, 2100년 198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함.
한국의 2050년 합계출산율은 0.82명으로 추정돼 조사 대상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시됨. 연구진은 고출산 지역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일부로 집중되는 반면 저출산 국가에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노동력 부족, 국제이동의 중요성이 함께 커질 것으로 분석함. 장기간의 사회·경제적 변화와 정책 효과를 가정한 모형 전망이라는 불확실성이 있으나, 한국의 저출생을 세계적인 인구 재편 속에서도 극단적으로 낮은 사례로 보여준 연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