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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 연합, KT&G 이사회 진입
(20년 전)
칼 아이칸이 이끄는 투자자 연합이 KT&G에 유휴자산 매각, 주주환원 확대, 경영 투명성 개선을 요구하고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함. 정기 주주총회 표결에서 연합 측 후보인 워런 리히텐슈타인이 사외이사로 선임되면서 외국계 행동주의 투자자가 국내 주요 기업 이사회에 진입함. 회사 분할과 매각 요구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주주제안과 집중적인 의결권 확보가 실제 이사회 구성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