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개봉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동주》가 개봉한 날. 강하늘이 윤동주를, 박정민이 송몽규를 연기하며 두 청년의 문학과 우정, 식민지 현실을 그린 작품. 시와 생애를 영상으로 다시 만나는 계기이지만, 대사와 장면에는 극적 재구성이 포함되므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자료와 구분하여 감상할 필요가 있는 전기영화.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이준익 감독의 흑백영화 《동주》가 개봉한 날. 강하늘이 윤동주를, 박정민이 송몽규를 연기하며 두 청년의 문학과 우정, 식민지 현실을 그린 작품. 시와 생애를 영상으로 다시 만나는 계기이지만, 대사와 장면에는 극적 재구성이 포함되므로 역사적 사실을 확인하는 자료와 구분하여 감상할 필요가 있는 전기영화.
박정민이 《동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