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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Symphony and Metallica

메탈리카와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이 함께 연주한 1999년 라이브 음반임. 제목은 ‘Symphony and Metallica’를 뜻하며, 마이클 케이먼이 관현악 편곡과 지휘를 맡았음. 버클리 커뮤니티 시어터의 이틀간 공연을 바탕으로 기존 대표곡과 신곡 〈No Leaf Clover〉·〈-Human〉을 두 장의 음반에 담았음.

강한 기타 리프와 드럼에 현악·금관·목관의 음색을 더해 메탈리카의 곡들을 새롭게 들려준 협업임. 음악의 규모와 표현력을 확장했다는 평가와 관현악단이 밴드의 배경에 머물렀다는 비판이 함께 나왔으며, 20년 뒤 후속 공연과 음반 《S&M2》로 이어졌음.

9 타임라인
2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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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메탈 밴드와 관현악단의 만남

《S&M》은 완성된 스튜디오 녹음 위에 현악 반주를 덧붙인 음반이 아니라, 밴드와 관현악단이 같은 무대에서 연주한 공연의 기록임. 케이먼은 메탈리카의 반복적인 리프와 급격한 강약 변화에 관현악의 선율과 음색을 결합했음. 당시 밴드는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커크 해밋, 제이슨 뉴스테드의 네 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음.

록과 클래식의 결합 자체가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 프로젝트는 메탈리카가 자신들의 곡을 대규모 관현악 편곡으로 재구성한 본격적인 협업이었음. 밴드의 전기 증폭 악기와 관현악단의 섬세한 소리를 어떻게 공존시킬지가 음악적 성취와 평가를 가르는 핵심 문제였음.

대표곡의 재해석과 두 신곡

음반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The Ecstasy of Gold〉로 문을 열고 〈The Call of Ktulu〉·〈Master of Puppets〉 같은 초기 곡부터 〈Fuel〉·〈The Memory Remains〉 등 1990년대 곡까지 폭넓게 아우름. 빠른 곡과 긴 기악곡, 발라드가 함께 배치되어 밴드의 서로 다른 면모를 드러내며, 총 21트랙을 수록함.

〈No Leaf Clover〉와 〈-Human〉은 이 협연을 위해 마련한 신곡임. 익숙한 노래의 다른 버전을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관현악과의 만남 속에서 새 노래를 소개했다는 점도 음반의 특징임. 〈Nothing Else Matters〉와 〈No Leaf Clover〉의 라이브 버전은 별도의 싱글로도 발표되었음.

찬사와 비판이 공존한 실험

《올랜도 위클리》는 초기 스래시 메탈 곡들이 관현악 편성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며 전체적인 실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음. 반면 첫 버클리 공연을 취재한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네바 초닌은 관현악의 세부가 밴드의 큰 음량에 가려졌다고 지적했음. 두 평가는 각각 발매 음반과 공연 현장을 대상으로 했으며, 협연의 규모가 곧 두 음악 집단의 균등한 대화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쟁점을 보여줌.

그래미 수상과 이어진 협업

수록 연주곡 〈The Call of Ktulu〉는 메탈리카와 마이클 케이먼의 이름으로 그래미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았음. 이후 《S&M》은 단발성 공연의 기록을 넘어 밴드의 관현악 협업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남았음.

20주년 무렵 다시 열린 《S&M2》는 원래 음반을 그대로 재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후 발표곡과 관현악 레퍼토리까지 포함했음. 1999년과 2019년의 공연은 연주자와 지휘 체제, 선곡이 서로 다른 별개의 협업이며, 후속 음반 역시 원작의 재발매가 아니라 새로운 공연 녹음임.

타임라인 9건 · 1999–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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