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9년 런던에서 창간된 국제 종합 과학 학술지이자 과학 뉴스·논평 매체. 노먼 로키어가 초기 편집을 맡고 알렉산더 맥밀런이 발행을 뒷받침하면서, 전문 연구자 사이의 성과 공유와 일반 독자를 향한 과학 소통을 함께 추구한 주간지. 특정 학문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생명과학·물리학·지구과학·천문학 등 여러 분야의 연구와 공통 현안을 다루는 것이 특징.
새로운 연구를 짧은 서신이나 논문으로 신속하게 소개하는 통로로 성장했으며, 중성자·DNA 구조·펄서·남극 오존홀·복제 양·인간 게놈 등의 연구 결과가 지면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유됨. 여러 분야 연구자들의 증거와 해석을 심사하고 전달하는 출판 기관으로서 과학사의 여러 전환점과 연결됨. 연구 논문 외에도 뉴스, 해설, 사설과 논평을 통해 연구 정책과 과학의 사회적 영향을 논의하는 매체.
오랜 기간 편집자의 판단에 크게 의존하던 방식에서 외부 전문가 심사와 전문 편집 체계를 발전시켰고, 디지털 출판과 공개 동료평가 실험, 오픈 액세스 선택을 통해 연구 검증과 접근 방식의 변화를 경험함. 2018년 마그달레나 스키퍼가 첫 여성 편집장으로 취임함. 네이처 자체는 여러 전문 학술지를 포함하는 네이처 포트폴리오 전체와 구분되는 종합 학술지이며, 연구의 중요성을 선정하는 영향력과 함께 검증·접근성·과학계 대표성에 대한 책임을 지닌 출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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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2021년
일자 유형 내용 관련 엔티티 출처·정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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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02-27 release 네이처, 제임스 채드윅의 중성자 존재 제안 게재 제임스 채드윅이 베릴륨에서 나오는 투과력 높은 방사선을 전하 없는 입자로 설명한 논문을 네이처에 발표함. 당시 이 방사선이 수소를 포함한 물질에서 양성자를 튀어나오게 하는 현상을 어떻게 해석할지가 핵심 문제였으며, 단순한 감마선 설명 대신 양성자와 비슷한 질량을 지닌 중성 입자의 가능성을 제시함. 짧은 서신 형식으로 새로운 실험적 해석을 신속히 공유한 사례이자, 원자핵의 구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 발견 당시의 제안과 이후 확립된 중성자 개념을 이어 주는 과학출판 기록. 제임스 채드윅 출처 11968-02-24 release 네이처, 조슬린 벨과 앤터니 휴이시 연구진의 펄서 관측 논문 게재 앤터니 휴이시·조슬린 벨 등을 포함한 케임브리지 연구진이 매우 규칙적으로 맥동하는 전파원 관측을 네이처에 보고함. 멀라드 전파천문대의 관측에서 발견한 특이한 신호를 분석하고, 태양계 밖 우리 은하 내부 천체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 원 논문은 백색왜성이나 중성자별의 진동 등 해석 가능성을 논의했으며, 이 천체군은 이후 회전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로 이해됨. 관측 사실의 공개와 물리적 해석의 확립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진 전파천문학의 중요한 사례. 조슬린 벨 버넬 출처 11997-02-27 release 네이처, 성체 세포에서 복제한 양 돌리 연구 논문 게재 이언 윌머트와 동료 연구진이 성체 유선세포·태아세포·배아세포의 핵을 이용해 살아 있는 양을 얻은 결과를 네이처에 발표함. 이 가운데 성체 유선세포에서 태어난 돌리는 분화한 세포의 유전정보가 개체 발생에 필요한 능력을 완전히 잃는 것은 아니라는 근거를 제공함. 핵을 제거한 난자에 세포핵을 옮기는 과정과 공여 세포의 상태가 핵심 실험 조건으로 제시됨. 출생 자체와는 별도로 연구 방법과 결과가 학술적으로 공개된 사건이며, 체세포 복제의 가능성과 생명윤리에 관한 논의를 크게 확대한 발표. 돌리 (양) 출처 12001-02-15 release 네이처, 인간 게놈 초안 분석 논문 수록호 발행 국제 인간 게놈 염기서열 분석 컨소시엄의 초안 서열과 초기 분석을 담은 네이처 제409권 제6822호가 발행됨. 여러 나라 연구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염기서열을 공개하고, 인간의 유전자와 유전체 조직을 해석할 공동 연구 기반을 제시한 결과. 완성된 최종 서열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초안의 구조와 분석 가능성, 앞으로 해결할 과제를 함께 정리한 논문. 개별 유전자의 연구를 넘어 대규모 공개 데이터에 기초한 생명과학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지식 유통의 계기가 됨. 출처 2start 3건
1869-11-04 start 영국 과학 주간지 《네이처》 창간호 발행 알렉산더 맥밀런이 발행하고 노먼 로키어가 편집한 네이처 창간호가 런던에서 나옴. 자연과학의 성과를 일반 독자에게 알리고 여러 분야 연구자에게 새로운 발견을 신속히 전달하려는 두 목적을 함께 내건 주간지. 초기에는 적자를 견뎌야 했지만 맥밀런의 지원과 연구자·필진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발행을 이어 감. 전문 연구 발표와 과학 교육·정책 논의를 결합하는 종합 과학 매체의 출발점. 출처 11995-11 start 네이처, 웹사이트와 온라인 과학 뉴스 서비스 개설 네이처가 월드와이드웹에 처음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일일 과학 뉴스 서비스를 시작함. 원고 관리의 전산화와 전자우편 도입이 진행되던 시기에 독자와 만나는 통로도 종이 주간지에서 온라인으로 확대된 변화. 연구 논문의 인쇄 주기와 별개로 새로운 과학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기반을 마련함. 1998년 웹사이트 개편과 논문 전문의 전자 제공으로 이어지며, 연구 결과의 유통과 과학 저널리즘이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가는 출발점이 됨. 출처 1 · 월2006-06-05 start 네이처, 공개 동료평가 시범 운영 시작 네이처가 기존 비공개 동료평가와 병행하여 원고를 공개하고 이름을 밝힌 연구자의 의견을 받는 실험을 시작함. 저자는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었으며, 공개 의견은 통상적인 심사 절차가 끝난 뒤 편집진의 판단 자료로 함께 검토되도록 설계됨. 인터넷이 심사의 투명성과 참여 범위를 넓힐 수 있는지를 시험하되, 기존 심사를 즉시 대체하지는 않은 방식. 같은 해 9월까지 운영한 뒤 12월 결과를 보고하면서 과학출판의 검증 절차 자체를 공개 토론의 대상으로 확대한 시도. 출처 1change 3건
1919-11-05 change 리처드 그레고리, 네이처 편집장 승계 네이처 창간 50주년 다음 날 리처드 그레고리가 노먼 로키어의 뒤를 이어 공식 편집장이 됨. 이미 실무 편집을 맡아 온 그레고리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과학과 산업, 노동, 국가 재건의 관계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방향으로 지면을 발전시킴. 연구 결과 소개에 더해 주요 사회·과학 쟁점을 정기 사설로 논하는 관행이 강화되었으며, 종합 과학지와 과학 언론이라는 두 성격이 함께 뚜렷해진 변화. 출처 12018-07-01 change 마그달레나 스키퍼, 네이처 첫 여성 편집장 취임 유전학자 출신 마그달레나 스키퍼가 필립 캠벨의 뒤를 이어 네이처 편집장에 취임함. 2001년부터 네이처 계열 출판물의 편집과 발행 업무를 담당하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편집장을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선임된 인물. 창간 이후 처음으로 여성이 편집을 총괄하게 되었으며, 생명과학 배경을 가진 첫 편집장이기도 한 변화. 새로운 연구의 선정과 전달뿐 아니라 과학계의 투명성·다양성, 연구 성과의 공개를 어떻게 지원할지가 주요 과제로 제시됨. 마그달레나 스키퍼 출처 12021-01 change 네이처, 원저 연구에 골드 오픈 액세스 선택 도입 네이처가 2021년 1월부터 투고되는 원저 연구에 전통적인 구독 방식과 골드 오픈 액세스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 골드 오픈 액세스에서는 출판 비용을 저자 소속기관이나 연구비 지원기관 등이 부담하고, 독자는 논문이 출판되는 즉시 온라인에서 무료로 열람하는 구조. 연구 성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연구비 지원기관의 공개 의무에 대응하기 위한 출판 방식의 변화. 모든 기사와 논평을 일괄 무료화한 결정은 아니며, 종설·뉴스·논평 등 비원저 콘텐츠에는 별도의 구독 방식이 유지됨. 출처 1 · 월event 2건
1953-04-25 event 왓슨과 크릭, 네이처에 DNA 이중나선 구조 모형 발표 제임스 왓슨과 프랜시스 크릭이 DNA의 두 가닥이 서로 감기는 구조와 상보적인 염기쌍을 설명하는 모형을 네이처에 발표함. 유전물질의 구조를 이해하려는 연구가 이어지던 가운데, 엑스선 회절 자료와 분자 모형을 연결하여 구조적 해법을 제시한 논문. 같은 호에는 모리스 윌킨스 연구진과 로절린드 프랭클린·레이먼드 고슬링의 관련 실험 연구도 나란히 실려 구조 해석의 근거를 제공함. 염기쌍의 상보성은 유전정보가 복제될 수 있는 원리를 생각할 단서가 되었으며, 분자생물학 발전의 핵심 출판 기록으로 남음. 프랜시스 크릭, 로절린드 프랭클린 출처 21985-05-16 event 영국 남극조사국 연구진, 네이처에 남극 오존홀 발견 발표 영국 남극조사국의 조지프 파먼·브라이언 가디너·조너선 섕클린이 남극 봄철의 오존량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을 네이처에 발표함. 할리 기지에서 축적한 장기 관측 자료를 반복 확인하여, 단순한 측정 오류가 아니라 오존층의 심각한 변화임을 제시한 연구. 극지의 낮은 기온과 염소 관련 화학반응이 중요하다는 문제를 부각하며, 오존층 파괴가 이론적 가능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진행됨을 보여 줌. 발표는 인간과 생태계에 미칠 자외선 피해에 대한 국제적 우려를 높이고, 이후 몬트리올 의정서로 이어진 오존층 파괴물질 규제 논의를 강화한 계기. 몬트리올 의정서 출처 2milestone 1건
1995-11-23 milestone 마요르와 켈로, 51 페가수스 b 발견 논문 네이처 게재 미셸 마요르와 디디에 켈로의 발견 논문이 네이처에 게재됨. 10월 6일 학회에서 공개한 발견을 정식 논문으로 제시한 것으로, 시선속도 자료와 이를 행성의 존재로 해석한 근거를 담았음.
논문이 제시한 동반체는 주계열성 주위를 도는 목성급 천체였지만, 공전주기는 태양계의 거대행성과 전혀 다른 며칠 규모였음. 이 관측 자료는 다른 행성계의 모습이 반드시 태양계와 닮아야 하는 것은 아님을 보여 주었음. 51 페가수스 b, 미셸 마요르+3 출처 1갱신 2026-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