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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치오포

John T. Cacioppo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이자 사회신경과학의 창시자. 시카고 대학교 심리학 티파니·마거릿 블레이크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인지·사회신경과학 센터를 설립·이끈 인물. 사회적 유대와 단절이 인간의 생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며 심리학의 지평을 신경과학으로 확장한 선구자로 평가됨.

1990년대 초 오하이오 주립대의 게리 번슨과 함께 '사회신경과학(social neuroscience)'이라는 용어와 학문 분과를 제창한 주인공. 사회적 힘이 어떻게 '피부 밑으로' 파고들어 신경·내분비·면역계에 작용하는지를 뇌영상·혈압·호르몬·유전자 발현 등 다층적 분석으로 추적하는 학제간 접근을 정립함. 초기에는 리처드 페티와 함께 설득 심리학의 정교화 가능성 모델(ELM)을 발전시킨 태도·설득 연구의 대가이기도 함.

특히 만성적 외로움을 하나의 증후군으로 규정하고, 사회적 고립이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을 비만·흡연에 버금가게 해친다는 사실을 실증해 대중적 관심을 이끈 학자. 미국심리과학회 회장(2007~2008)을 역임했고, 저서 『외로움』(2008)을 통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전달함.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심화한 유산으로 기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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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카치오포

타임라인 19건 · 195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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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 카시오포의 연구는 만성적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이 정신 건강뿐 아니라 신체 건강을 해쳐, 그 위험이 비만이나 흡연에 버금간다는 점을 실증함. 사회적 고립감이 면역 기능과 스트레스 호르몬, 유전자 발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힘.

갱신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