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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安商浩ja·안상호(安商浩)

대한제국 말기부터 일제강점기 전반에 활동한 의사. 관립일어학교를 거쳐 일본 도쿄자혜의원의학교에서 서양의학을 공부하고 일본 의사 개업 자격을 취득했으며, 1907년 귀국한 뒤 서울 종로에서 개인 진료소를 운영함. 대한제국 황실과 이왕직의 촉탁의·전의로도 활동했고, 1908년 한국인 의사들이 조직한 의사연구회의 부회장을 맡음.

한편 일제의 식민 통치가 본격화된 뒤에는 이토 히로부미 국민대추도회 준비위원, 관선 경성부협의회원, 경성신사 씨자총대, 내선융화단체 대정친목회 평의원, 경성 종로금융조합 조합장, 동민회 회원·평의원 등을 지냄. 1918년 조선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서는 자신의 가정이 ‘일선동체’와 ‘내지화’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는 데 호응함. 민족문제연구소는 이러한 행적을 친일·부일 협력으로 평가하지만, 안상호는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는 등재되지 않음.

17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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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호

타임라인 17건 · 187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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