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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덕수궁

Deoksugung Palaceen

서울 정동에 자리한 조선과 대한제국의 궁궐로, 옛 이름은 경운궁. 임진왜란으로 도성의 궁들이 불탄 뒤 선조의 임시 거처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고종의 환궁과 대한제국 선포를 거치며 황궁으로 확대된 공간. 중화전·함녕전 같은 전통 목조 전각과 석조전·돈덕전·중명전 같은 서양식 건물이 함께 있어 근대 전환기의 궁궐 건축과 외교를 살펴볼 수 있는 장소.

고종의 강제 퇴위 뒤 덕수궁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일제강점기의 궁역 축소·전각 철거·공원화와 광복 이후의 박물관·미술관 활용을 겪은 궁궐. 현재의 전각과 경계가 조선시대 모습 그대로인 것은 아니며, 화재 후 재건·이전·현대 복원이 겹쳐 형성된 역사 경관. 황제의 거처이자 국권 침탈의 현장, 해방 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 오늘날의 역사·예술 문화공간이라는 여러 층위의 의미를 지닌 국가유산.

27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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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타임라인 27건 · 1593–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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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신 2026-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