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013년 10월 21일 아이디어스 콘퍼런스에서 무료 디도스 방어 서비스 프로젝트 실드를 처음 공개함. 자원이 부족한 군소 언론사가 트래픽 공격으로 마비되지 않도록 구글 인프라로 보호하는 것이 목표. 처음에는 일부 시험 사용자에게만 제공되다 2016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됨.
프로젝트 실드
구글의 자회사 직소(Jigsaw)가 제공하는 무료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 방어 서비스. 미디어·선거·인권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하며, 자원이 부족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소규모 뉴스 사이트를 온라인에 유지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음.
구글이 소유한 역방향 프록시를 거쳐 악성 트래픽을 식별·필터링하는 방식으로 작동. 구글의 대규모 인프라를 활용해 개별 사이트 운영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대형 DDoS 공격까지 흡수·완화. 이용 대상에게는 비용을 받지 않음.
2013년 처음 공개된 뒤 신뢰된 테스터에서 시작해 뉴스·인권 단체, 선거 관련 조직, 분쟁 지역의 정부·시민사회로 보호 대상을 꾸준히 확대.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지키려는 구글의 대표적 공익 보안 프로젝트로 평가.
추가 정보
개요
프로젝트 실드는 구글의 자회사 직소가 운영하는 무료 DDoS 방어 서비스로, 온라인 콘텐츠가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구글의 방침의 일환. 팀을 이끈 조지 코나드는 'DDoS 공격이라는 웹의 확산되는 위협에 취약한,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뉴스 사이트'를 돕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설명.
작동 방식
구글이 소유한 역방향 프록시가 사이트로 향하는 트래픽을 중계하면서 악성 트래픽을 식별·필터링하는 구조. 구글의 글로벌 인프라가 공격 트래픽을 흡수해, 소규모 운영자가 단독으로는 방어하기 힘든 대규모 공격에도 사이트가 유지되도록 함.
보호 대상의 확대
2013년 공개 당시에는 일부 신뢰된 테스터에게만 제공되다가, 2016년 모든 자격 웹사이트로 개방. 이후 미국·유럽의 선거·정치 조직, 2022년 우크라이나의 정부·언론, 2024년 소외집단과 예술·과학 비영리 단체로 자격 기준을 단계적으로 넓힘.
타임라인
62016년 2월 25일 그간 신뢰된 테스터에게만 제공되던 프로젝트 실드를 미디어·인권 단체 등 자격을 갖춘 모든 웹사이트에 개방. 구글이 소유한 역방향 프록시로 악성 트래픽을 식별·필터링하는 방식 공개. 이 무렵 운영 주체가 구글 아이디어스에서 직소로 재편됨.
2018년 5월 직소가 미국의 정치 캠페인, 후보, 정치활동위원회(PAC)에 무료 DDoS 보호를 제공하기 시작. 그해 중간선거를 앞두고 선거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에 대비. 보호 대상이 언론·인권에서 선거 영역으로 넓어진 분기점.
2019년 1월 직소가 유럽의 정치 조직·웹사이트로 무료 DDoS 보호를 확대. 같은 해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선거 개입과 해킹 시도에 대응하려는 조치. 선거 보호를 미국에서 유럽으로 넓힌 확장.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로젝트 실드가 우크라이나 정부·언론·시민사회 웹사이트를 대규모로 무료 보호. 2022년 상반기에만 2만 5천 건이 넘는 공격을 방어하며 분쟁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을 지원. 위기 상황에서 서비스의 공익적 역할이 부각된 사례.
2024년 10월 11일 구글이 프로젝트 실드의 자격 기준을 확대해 소외집단을 대표하는 조직과 예술·과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까지 무료 보호 대상에 포함. 검열과 공격에 자주 노출되는 단체로 보호 범위를 넓힌 조치. 같은 기술을 더 많은 공익 조직에 개방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