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발사된 NASA의 엑스선 우주관측소. 초신성 잔해와 블랙홀, 은하단을 정밀 관측하며 암흑물질·암흑에너지와 다중신호 천문학 연구에 기여한 장기 우주 임무.
추가 정보
대기에 가려진 고에너지 우주의 관측
지구 대기에 흡수되는 엑스선을 우주에서 관측하는 NASA의 대형 천문관측소. 초신성 잔해와 블랙홀 주변 물질, 은하단의 뜨거운 가스 등을 정밀하게 구분하여 가시광선만으로 알기 어려운 우주의 격렬한 현상을 연구하는 임무.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관측소의 찬드라 엑스선 센터가 과학 운영과 자료 처리를 담당.
거울과 검출기, 긴 관측을 위한 궤도
엑스선이 거울 표면에 얕은 각도로 스치며 반사되는 원리를 이용한 네 겹의 거울 쌍과 약 10m 초점거리의 광학계. 약 0.5각초의 영상 분해능을 갖추고 ACIS·HRC 검출기와 분광용 격자로 영상·에너지 정보를 수집. 지구 주위 고타원형 궤도를 이용해 긴 시간 같은 대상을 관측하는 설계.
발사에서 우주론까지
1999년 컬럼비아호 STS-93으로 배치된 뒤 카시오페이아 A의 첫빛 영상으로 성능을 입증. 은하단의 압력파, 총알 은하단의 물질 분리, 은하단 성장과 암흑에너지, 심우주 블랙홀 분포 등 서로 다른 규모의 연구에 기여. 총알 은하단 결과는 중력렌즈 자료와 엑스선 가스를 함께 해석한 암흑물질의 천문학적 증거이며, 입자 자체의 직접 검출과는 다른 성격.
공동 관측과 공개 자료
GW170817의 엑스선 잔광 관측은 중력파·전자기파를 결합하는 다중신호 천문학의 주요 사례. 다른 망원경과 파장대 자료를 겹친 영상, 장기 축적 자료의 재분석, 시각 정보를 소리로 변환하는 소리화 프로젝트를 통해 연구와 대중 접근을 함께 확장. 공개 영상의 색상과 소리는 검출 자료를 사람이 해석할 수 있도록 변환한 표현.
장기 운영의 기술과 예산
당초 최소 임무 수명 5년을 훨씬 넘어 운영되며 장비 노후화에 대응. 2018년 자이로스코프 이상 때에는 안전 모드 이후 구성을 변경해 관측을 재개. 2025년 임무 평가에서는 높은 과학적 평가와 함께 비용 최소화 운영안 및 종료 시나리오가 검토되는 예산 불확실성 발생. 제안된 감축이나 종료 시나리오는 실제 임무 종료와 구별이 필요한 사안.
주요 자료
수록 이벤트가 없는 긴 구간은 빗금 두 개로 접어 표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