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매년 여는 개발자 대상 기술 콘퍼런스로, 정식 명칭은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세계 개발자 회의)임. 보통 6월(초창기에는 5월) 한 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일정으로 열리며, 임원진의 월요일 기조연설(스티브 잡스가 맡던 1998~2011년에는 흔히 '스티브노트'로 불림)로 시작해 플랫폼 현황 발표, 세션, 일대일 랩 상담 등으로 구성됨. iOS·iPadOS·macOS·watchOS·tvOS·visionOS 등 차기 운영체제와 개발 도구·API를 공개하고 때때로 신규 하드웨어도 발표하는 자리로, 애플 생태계의 한 해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행사.
1983년 'Apple Independent Software Developers Conference'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고, 1990년부터 WWDC라는 이름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음. 개최지는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를 거쳐, 2020년 코로나19 이후로는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녹화한 온라인 형식으로 전환됨.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언어(2014), 애플 실리콘 전환(2020), 비전 프로(2023), 애플 인텔리전스(2024) 등 굵직한 발표가 이 무대에서 나온 것으로 유명함.
그 외 사실들 2건
기록
2020년 이전까지 WWDC 현장 참가에는 1,599달러의 입장권이 필요했고, 입장권은 온라인 추첨으로 배정되었으며, 참가 자격은 13세 이상의 애플 개발자 프로그램 회원에게 주어짐.
참가 인원은 2007년 처음 5,000명을 넘었고, 2008~2015년 행사는 5,000명(특별 참가자 포함 약 5,200명) 정원으로 매진되었으며, 2018년에는 77개국에서 약 6,000명이 참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