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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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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기록

2026년 2월 7일 독일 카셀 희망교회 공동체가 새형제들교회 부지에 임시 설치돼 있던 평화의 소녀상의 영구 존치를 승인함. 소녀상은 2022년 카셀대학교에 설치됐다가 2023년 철거된 뒤, 2025년 3월 교회 부지로 옮겨져 임시 설치 상태에 있었음.

대학 캠퍼스 철거 이후 시민사회와 종교 공동체의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존치 장소를 확보한 사건. 해외 평화의 소녀상이 철거 압력 속에서도 다른 사회적 기반을 통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자리매김함.

구찌가 입 주변에 붉은 절개가 있는 검은색 발라클라바형 스웨터를 판매했다가 흑인 인종파별의 상징인 블랙페이스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음. 구찌는 사과하고 해당 제품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철수. 특정 혐오 표현을 직접 쓰지 않았지만, 역사적 인종차별 이미지를 불러낸 사례로 볼 수 있음.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알려진 뒤 야당과 재야가 함께 2월 7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박종철군 범국민추도회'를 열고 추도식과 도심 시위를 벌임. 정부의 원천봉쇄에도 서울·부산 등에서 많은 시민이 추도와 항의에 나섬. 흩어져 있던 반정부 세력이 고문 규탄을 고리로 처음 대규모로 결집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