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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2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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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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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법원 가사1부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 원을 현금으로 지급하라고 판결. 재판부는 지급이 완료될 때까지 연 5%의 이자를 적용하도록 명령.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이 혼인 기간 중 취득·증식된 재산으로서 분할 대상에 해당한다고 판단. 최 회장의 경영 활동뿐 아니라 노 관장의 가사·자녀 양육과 SK그룹의 대외 활동에 대한 기여도 주식 가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분할 대상 재산에 대한 기여도를 최태원 3분의 2, 노소영 3분의 1로 산정.

다만 SK 주식 자체는 최 회장이 계속 보유하도록 하고, 노 관장에게 돌아갈 몫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분할. 재산분할액 산정을 위한 주식 가치는 파기환송 전 항소심 변론 종결일을 기준으로 평가.

앞서 1심은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 665억 원을, 항소심은 위자료 20억 원과 재산분할 1조 3,808억 원을 인정. 대법원은 2025년 10월 위자료 20억 원과 이혼 부분은 확정하면서 재산분할 부분만 파기해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으며, 이번 판결로 재산분할액이 항소심보다 약 4,368억 원 감소.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메타 등 25개 기업·단체가 초기 서명자로 참여한 ‘Open Weights and American AI Leadership’ 공동 서한이 공개됨. 서한은 오픈 웨이트 모델이 AI 접근성·경쟁·사용자 통제권을 높인다며, 경쟁을 위축시키거나 혁신을 해외로 옮길 수 있는 성급한 규제를 피하고 컴퓨팅·공동 학습 자산에 대한 접근을 넓힐 것을 정책 당국에 촉구함.

서명자들은 공개 가중치가 악용될 위험도 인정하면서, 폐쇄형 모델에만 의존하거나 소수 공급자에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 역시 위험을 갖는다고 주장함. 또한 일반적인 모델 증류와 부당한 기술 탈취를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함. ‘25곳’은 최초 발표 당시 규모이며,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게시 페이지는 이후 서명자가 늘어 2026년 8월 3일 기준 270곳 이상이 참여했다고 안내함.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피습 자작극에 가담해 음료를 투척한 헬스트레이너의 연인이 정이한 선거캠프와 개혁신당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던 사실이 보도를 통해 확인됨.

해당 여성은 정이한 캠프 대변인과 개혁신당 부산시당 여성위원장을 맡았으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는 부산 지역 구의원 후보로 출마함. 정이한이 청년단장을 맡았던 봉사단체 그린닥터스에서도 부단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됨.

경찰은 앞서 6월 8일 해당 여성을 참고인으로 조사함. 경찰은 사건 당시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만큼 피습 자작극과 관련한 내용을 알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였다고 설명함. 해당 여성이 자작극에 직접 공모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음.

EU AI법 AI 생성 콘텐츠 투명성 실천규약 서명. 2025년 범용 AI 실천규약 서명에 이은 조치이며, C2PA 채택과 SynthID를 포함한 AI 투명성 도구 개발을 이행 수단으로 제시. 기술 해법이 진화하는 상황의 규제 복잡성 우려도 함께 표명한 발표.

C2PA 병행 채택 표준

국제형사재판소 로마 규정 당사국총회가 특별회의를 열고 비밀투표로 카림 칸 검사장의 해임을 결정. 총회는 중대한 비위와 직무위반이 있었다고 판단했으며, 82개 당사국의 찬성으로 로마 규정 제46조에 따른 해임을 확정. 검사장은 관련 의혹을 부인해 왔으며, 당사국총회는 당사자들의 사생활과 절차적 권리 보호를 강조함. 검찰부 업무는 부검사장 공동지휘 체제로 계속 운영.

ALICE가 산소–산소와 양성자–산소 충돌의 중성 파이온 생성을 비교해 작은 원자핵 충돌에서도 입자 구성요소의 에너지 손실이 나타남을 보고. 바리온과 중간자의 방향성 흐름 차이에 대한 예비 결과도 함께 제시. 가벼운 원자핵 충돌에서 쿼크·글루온 플라스마가 형성되는 조건을 좁혀 가는 연구.

2024년 7월 24일 뉴욕 SVA Theatre에서 《더 킬러스》가 제23회 뉴욕아시안영화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상영됨. 김종관·노덕·장항준·이명세가 각각 단편을 연출한 옴니버스이며, 공식 상영 시간은 현지 시각 오후 8시 45분으로 편성됨.

장항준은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를 맡아 미지의 살인마를 둘러싼 이야기를 선보임. 영화제는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작품 소개 및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 안내했으며, 네 감독의 서로 다른 형식을 한 프로그램 안에서 처음 공개한 자리. 이후 부산국제영화제 상영과 2024년 10월 국내 개봉으로 이어짐.

뉴욕 SVA Theatre 상영에 네 감독과 배우 심은경의 소개 및 관객 대화가 편성. 이명세는 전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네 편 가운데 《무성영화》를 연출하며 후배 감독들과의 공동 제작으로 극장용 작업을 이어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대만 개봉. 1969년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경력의 변화를 맞은 배우 릭 달튼과 오랜 스턴트 대역 클리프 부스의 일상을 따라가며, 변화하는 영화 산업과 당시 할리우드의 풍경을 재구성한 작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릭 달튼, 브래드 피트가 클리프 부스, 마고 로비가 샤론 테이트 역으로 출연. 피트는 배우의 운전과 스턴트를 맡아온 동료를 연기하며, 릭과의 우정과 여유로운 태도 뒤의 불투명한 면모를 함께 묘사. 미국 극장 개봉은 같은 해 7월 26일.

브래드 피트 출연

가가 형사 시리즈 장편 『신참자』의 영역판 『Newcomer』가 영국추리작가협회의 2019년 대거상 번역추리소설 부문(Crime Fiction in Translation Dagger) 최종 후보에 지명. 자일스 머리가 번역하고 리틀 브라운이 출판한 작품으로, 도쿄 니혼바시로 부임한 형사 가가 교이치로가 지역 주민들의 사연을 따라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연작 구조를 영어권에 소개. 2012년 『용의자 X의 헌신』 영역판의 미국 에드거상 후보 지명에 이어 히가시노 게이고의 번역 작품이 영미권 양쪽의 주요 미스터리 문학상 후보에 오른 성과.

히가시노 게이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의 성화봉송 경로 지도에 독도 위치가 일본 영토에 포함되는 것처럼 표시된 사실이 알려짐. 한국 정부가 삭제를 요구했으나 일본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일본의 항의와 IOC 권고에 따라 한반도기에서 독도를 제외한 전례와 대비되며 논란이 커짐.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12·12 군사반란과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5·18 광주민주화운동 진압에 관한 조사결과를 발표함. 군 자료와 관계자 면담을 통해 공수부대의 대검 사용, 시민에 대한 가혹행위, 건물 옥상 저격수의 조준사격 등을 확인함.

위원회는 신군부의 군권 장악이 5·17 조치와 광주 무력진압, 국보위를 통한 정권 장악으로 이어졌다고 정리함. 현장 폭력의 실상과 군의 정치 개입을 추가로 밝힌 조사였으며, 헬기사격 문제는 이 조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뒤이은 별도 조사의 대상이 됨.

량정이 1973년 7월 24일 홍콩에서 자신의 이름을 붙인 무술협회를 세워 표준 교습 과정과 등급 제도를 갖춘 조직 운영을 시작함. 1975년 말 국제 명칭을 더하고 1983년 다시 개칭한 뒤 오늘날의 국제영춘권협회로 정착. 사범 개인의 도장 단위를 넘어 국제 조직 형태의 무술 단체가 등장한 사례.

영춘권

서울 중앙청 앞 광장에서 이승만 대통령과 이시영 부통령의 취임식이 열림. 7월 20일 국회에서 선출된 뒤 열린 취임식으로, 8월 15일의 정부 수립 선포와는 별개의 절차임.

이승만은 취임사에서 대통령으로서의 책임, 정부 조직, 국가 재건과 국제사회와의 관계를 설명했음. 헌법과 국회에 근거한 신생 정부의 출범이라는 의미가 있었으나, 남북을 포괄하는 통일정부가 성립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루어진 취임이었음.

《조선중앙일보》에 《오감도》를 연재한 사건. 8월 8일까지 10회에 걸쳐 15편이 실린 것으로, 시 15편과 신문 게재 횟수 15회를 혼동하지 않을 필요. 반복되는 숫자와 낯선 문장 구조가 통상적인 서정시의 읽기 방식을 흔드는 작품. ‘무엇을 말하는가’와 함께 ‘왜 이런 배치로 읽게 하는가’를 질문하게 하는 한국 근대시의 대표적 실험.

고종 강제 퇴위 뒤 일본이 한일신협약을 강요하여 대한제국의 내정 통제권을 확대시킨 사건. 법령 제정과 중요한 행정 처분, 고등 관리 임면 등에 통감의 승인 또는 동의를 요구하고 일본인 관리 임용을 제도화한 7개 조항의 협약. 부속 비밀각서에 군대 해산 등을 규정하여 7월 31일 해산 조칙과 8월 1일 서울 시위대 해산으로 이어진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