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2-13

12월 13일

7

한 번 기록

《무간도》가 제40회 금마장에서 작품상, 감독상(유위강·맥조휘), 남우주연상(양조위), 남우조연상(황추생), 음향효과상 등 5개 경쟁 부문을 수상함. 관객선택상도 별도로 받으며 홍콩 영화금상장에 이어 중화권 주요 영화상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음.

서울형사지방법원이 정규명·조영수에게 사형을, 윤이상·정하룡·강빈구·어준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는 등 피고인 34명 전원에게 유죄를 선고함. 나머지 피고인들에게도 징역형·집행유예·형 면제·선고유예가 선고됨. 중앙정보부의 대규모 공안수사가 사법 절차에서 중형 선고로 이어진 첫 판결.

세실 B. 드밀 감독의 무성영화 《치트 (The Cheat)》 미국 개봉. 일본인 골동품상 히슈루 토리를 백인 여성의 신체와 가정을 위협하는 관능적이고 잔혹한 인물로 묘사하고, 일본계 배우 하야카와 셋슈가 해당 배역을 연기한 작품.

아시아 남성을 성적으로 매혹적이지만 백인 사회에 위험한 존재로 재현한 초기 할리우드의 대표적 사례. 이후 황화론과 인종 간 성적 공포가 결합한 영화적 전형을 분석할 때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