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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814년의 기록 2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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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년 4월 19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의 시의회가 스페인 왕실의 식민 통치권을 거부하고 총독 비센테 엠파란을 축출한 사건. 현지 지도자들은 페르난도 7세의 권리를 보전한다는 명분으로 최고평의회를 구성하여 자치정부를 수립함.

베네수엘라가 스페인 식민 지배에서 벗어나는 독립운동의 중요한 출발점. 법적 독립선언은 이듬해인 1811년 7월 5일 이루어졌으므로 두 날짜와 사건의 성격을 구분할 필요.

미겔 이달고 이 코스티야가 과나후아토의 돌로레스에서 주민들에게 봉기를 호소한 이른바 '돌로레스의 외침'을 통해 스페인 식민통치에 맞선 무장 독립운동이 시작됨. 이 사건은 1821년 독립 달성으로 이어지는 멕시코 독립전쟁의 출발점.

1812년 전쟁 중 올리버 해저드 페리가 지휘한 미국 함대 9척이 이리호에서 로버트 헤리엇 바클레이가 지휘한 영국 함대 6척과 교전해 승리. 기함 《로런스》가 큰 피해를 입자 페리가 《나이아가라》로 옮겨 지휘를 계속했고, 결국 영국 전대를 항복시킨 해전.

승리로 미국이 이리호의 제해권을 확보하면서 영국군은 디트로이트와 북서부 전선에서 후퇴하게 되었고, 이어지는 템스 전투의 조건을 마련한 1812년 전쟁 서부전선의 중요한 전환점.

1813년 10월 16일 작센 왕국 라이프치히 일대에서 나폴레옹 1세의 프랑스군과 러시아·프로이센·오스트리아·스웨덴 등을 중심으로 한 제6차 대프랑스 동맹군의 대규모 전투가 시작됨. 프랑스군은 남쪽에서 슈바르첸베르크가 이끄는 연합군과, 북쪽에서 블뤼허의 부대와 교전함.

전투는 19일까지 이어져 프랑스군의 결정적 패배로 끝났으며, 이는 나폴레옹의 독일 지배가 무너지고 연합군이 프랑스 본토로 진격하는 전환점이 됨. 다양한 동맹국의 참여를 단순히 '6개국 연합'으로 고정하지 않고 제6차 대프랑스 동맹이라는 전쟁사적 맥락으로 설명해야 할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