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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남로당 김달삼 등 350여 명이 무장을 하고 제주도 내 24개 경찰지서 가운데 12개 지서를 일제히 급습. 또한 경찰, 서북청년회 숙소와 독립촉성국민회, 대동청년단 등 우익단체 요인의 집을 지목해 습격.

용산에서 평양을 거쳐 신의주에 이르는 경의선 전 구간의 열차 운행이 시작됨. 한반도 서북부의 주요 도시가 철도로 이어졌고, 경부선과 연결되는 남북 간선축이 형성됨.

철도는 사람과 상품의 이동 범위를 넓혔지만, 건설과 운영을 장악한 일본의 군사·정치적 목적에도 복무했음. 개통을 근대 교통의 발전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식민지화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도 함께 이해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