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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동해안을 따라 북진하던 국군 제1군단이 북한의 주요 항구도시 원산을 점령함. 유엔군의 원산 상륙작전이 준비되는 가운데 육상 진격군이 먼저 도시를 확보한 사건으로, 38선 돌파 이후 북진 작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됨.

트루먼 대통령이 맥아더와 주말에 태평양에서 만날 계획을 공개함. 유엔군의 한국 작전을 마무리하는 단계와 새 유엔 위원회의 통일·독립·민주적 한국 수립 임무, 구호·재건 준비를 주요 의제로 제시함.

미국이 한국에서 독점적 지위나 군사기지를 얻으려는 목적을 갖고 있지 않으며,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임무를 이행한 뒤 미군을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임무로 복귀시키겠다는 입장을 표명함. 이는 회담을 대중국 확전 준비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외교적 우려가 존재하던 시점에 나온 공개 설명임. 발표 당시에는 회담 장소를 웨이크섬으로 특정하지 않고 태평양이라고 표현함.

웨이크섬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