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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권협약, 로마에서 서명 개방
유럽평의회 회원국들이 로마에서 유럽인권협약에 서명함. 전쟁과 전체주의의 경험을 배경으로 기본권 보호를 국가 사이의 법적 약속으로 만들고, 국가의 행위를 국제적 절차로 심사할 기반을 마련함. 서명과 국내 비준, 협약 전체의 발효는 서로 다른 단계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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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평의회 회원국들이 로마에서 유럽인권협약에 서명함. 전쟁과 전체주의의 경험을 배경으로 기본권 보호를 국가 사이의 법적 약속으로 만들고, 국가의 행위를 국제적 절차로 심사할 기반을 마련함. 서명과 국내 비준, 협약 전체의 발효는 서로 다른 단계였음.
맥아더가 중국 측 공산군의 압록강 도하와 북한 내 투입을 규탄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함. 북한군의 패배 뒤 중국군이 전쟁에 들어왔으며, 만주 쪽에 추가 투입이 가능한 병력이 집결해 있다는 입장을 밝힘. 예비 병력의 본격 투입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는 중대한 문제로 제시함.
웨이크섬 회담에서 중국 개입 가능성을 낮게 보았던 판단과 실제 전황 사이의 차이가 드러난 단계임. 중국군은 이미 10월 하순 전투에 참여하였지만, 미국은 그 목적과 규모가 제한적 개입인지 전면적 참전인지를 계속 분석 중이었음. 11월 25일부터 이어진 대규모 공세는 회담의 조기 종전 전망을 무너뜨리고 유엔군의 후퇴로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