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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련·영국·프랑스가 베를린에 관한 4개국 협정 체결. 서베를린의 법적 지위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남겨 둔 채 서독과 서베를린 사이의 통행 및 주민 교류를 개선할 틀을 마련함.

협정과 후속 합의는 1972년 6월 3일 발효. 서베를린을 오가는 도로·철도·수로의 통과와 방문 문제를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했으나, 장벽 철거나 동독 주민의 포괄적 이동 자유를 보장한 것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