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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마오 말린, 마지막 자연발생 천연두의 발진 나타남
1977년 10월 26일 소말리아 메르카에서 병원 조리사로 일하던 알리 마오 말린에게 천연두 발진이 시작됨. 그는 그해 10월 12일 천연두 환자와 접촉하고 22일 발열 증상을 겪었으며, 30일 천연두로 확진됨. 발진 시작일인 10월 26일은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자연 전파 천연두 사례의 기준일로 기록됨.
이후 감시와 환자 접촉자 추적·예방접종이 이어져 추가 자연감염이 확인되지 않았고, 세계보건총회는 1980년 천연두 박멸을 공식 선언함. 다만 1978년 영국에서는 실험실과 관련된 감염 사례가 별도로 발생했으므로 '자연발생'이라는 구분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