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규정 발효, 국제형사재판소 공식 설립
60개국의 비준 요건이 충족되어 로마 규정이 발효되고 국제형사재판소가 공식 설립됨. 네덜란드 헤이그를 본부로 하며, 집단살해·인도에 반한 죄·전쟁범죄에 대한 관할권을 갖춘 세계 최초의 상설 국제형사재판소로 출범. 발효 이후에 저질러진 범죄에 대해서만 관할권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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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국의 비준 요건이 충족되어 로마 규정이 발효되고 국제형사재판소가 공식 설립됨. 네덜란드 헤이그를 본부로 하며, 집단살해·인도에 반한 죄·전쟁범죄에 대한 관할권을 갖춘 세계 최초의 상설 국제형사재판소로 출범. 발효 이후에 저질러진 범죄에 대해서만 관할권을 행사.
이명박 서울시장 취임 직후 청계천복원추진본부가 업무를 시작함. 하천·교통·역사문화·상권 대책을 함께 다루는 행정조직과 연구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선거 공약이었던 복원사업을 구체화했음.
조지 루카스가 각본·연출한 프리퀄 3부작 두 번째 작품의 한국 개봉. 《클론의 습격》은 소니·파나비전과 개발한 디지털 카메라 시스템을 이용해 촬영된 최초급 대형 극영화 가운데 하나로, 루카스필름이 오랫동안 추진한 촬영부터 후반작업·상영까지의 디지털 시네마 전환을 대표하는 작품. 영화 제작 현장에서 디지털 촬영 워크플로가 확산되는 데 중요한 이정표.
제49회 대한민국예술원 정기총회에서 영화 분야 신입회원으로 인준됨.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단독 스탠드업 공연 《Robin Williams: Live on Broadway》를 시작함.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공연됐으며 HBO가 제작에 참여함. 이후 공연 영상과 음반으로도 이어짐.
샘 멘데스 감독의 《로드 투 퍼디션》이 미국에서 개봉. 맥스 앨런 콜린스와 리처드 피어스 레이너의 그래픽노블을 바탕으로, 대공황기 갱 조직의 청부살인자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조직과 맞서는 범죄 드라마.
톰 행크스가 마이클 설리번, 폴 뉴먼이 조직의 수장 존 루니를 연기하고 주드 로가 추적자 매과이어로 출연. 아버지와 아들, 충성과 배신의 관계를 통해 폭력의 대물림을 다룬 작품.
2002년 7월 16일, 《라이터를 켜라》가 개봉하며 장항준이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함. 각본은 박정우가 집필했으며, 장항준은 이미 《박봉곤 가출사건》과 《북경반점》의 집필 경력을 쌓은 뒤 다른 작가의 시나리오를 첫 연출작으로 선택함.
영화는 가진 돈으로 산 라이터를 되찾으려는 백수 허봉구와 건달 두목 양철곤이 부산행 열차에서 충돌하는 이야기. 김승우·차승원의 대립에 박영규·이문식·유해진 등의 인물이 얽히며 집단 소동을 구성함.
2002년 7월 25일 한국에서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스릴러. 필립 K. 딕의 단편을 바탕으로, 세 명의 예지자가 살인을 예측하고 경찰이 범행 전에 용의자를 체포하는 2054년 워싱턴 D.C.를 그린 미래극. 범죄예방 조직의 책임자 존 앤더튼이 살인 예정자로 지목되면서 시작하는 추격전.
톰 크루즈가 앤더튼을, 사만다 모튼이 예지자 아가사를 맡은 캐스팅. 예측의 오류 가능성, 개인의 선택, 정부와 기업의 감시를 액션 안에 엮은 작품으로, 스필버그와 크루즈의 첫 감독·배우 협업.
미국이 2002년 7월 엔론·월드컴 회계 부정의 여파로 사베인스-옥슬리법(SOX)을 제정해 상장 기업의 내부 통제·회계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함. 특히 내부 통제 보고를 요구한 404조가 외국 기업에 큰 부담이 되어, 미국 상장의 편익을 줄이고 일부 외국 기업의 상장·등록 의욕을 떨어뜨림. ADR을 통한 미국 상장의 비용 구조를 바꾼 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