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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의 기록 18건

일자가 있는 기록은 날짜순으로,
월까지만 알려진 기록은 마지막에 모았습니다.

현재 18건 표시

01 · 수

그레고리 제이컵스가 연출한 《매직 마이크 XXL》의 미국 개봉. 1편을 연출한 스티븐 소더버그가 이번에는 제작총괄·촬영·편집으로 참여한 후속작. 채닝 테이텀과 동료 배우들이 다시 합류해 마지막 공연을 향한 여정과 무대 준비를 그린 댄스 코미디.

청계천문화관이 청계천박물관으로 이름을 바꿈. 개관 이후 축적한 조사·수집 성과를 바탕으로 청계천의 역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기관의 성격을 명칭에 반영한 변화였음.

당시 상설전시실은 개편 중이었으며, 복원사업 소개에 집중했던 전시 범위를 조선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청계천의 역사로 확대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음.

듀폰이 기능성 화학 사업 부문을 케무어스라는 별도 상장회사로 분리함. 듀폰 주주에게 케무어스 주식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완료됨.

케무어스에는 이산화티타늄과 불소계 제품 등을 포함한 사업이 이전됨. 테플론 등 해당 사업의 제품과 상표를 이후의 듀폰 사업과 구별하게 된 기업분할임.

듀폰

03 · 금

리처드 기어가 제50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세계 영화에 대한 예술적 공헌을 기리는 크리스털 글로브상 수상. 기어가 주연과 제작을 맡은 《내 마음을 벗어난 시간》이 개막작으로 상영됐으며, 오렌 모버먼 감독과 배우 제나 말론도 함께 참석.

08 · 수

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전화 하드웨어 사업 구조조정과 최대 7,800개 일자리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노키아 기기·서비스 사업 인수 관련 자산에 약 76억 달러의 손상차손을 인식하고, 별도로 약 7억 5천만~8억 5천만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나델라는 독립적인 휴대전화 사업 확대보다 윈도우 생태계에 맞춘 집중 전략을 제시했다.

14 · 화

LHCb 실험이 쿼크 네 개와 반쿼크 한 개로 설명되는 펜타쿼크 상태를 관측했다고 발표함. 양성자·중성자처럼 쿼크 세 개로 이루어진 입자나 쿼크·반쿼크 쌍으로 이루어진 입자 외에도 강한 상호작용이 다양한 결합 상태를 만들 수 있음을 보여줌.

새로운 기본입자 자체를 발견했다는 뜻이 아니라, 알려진 쿼크가 결합하는 새로운 형태를 확인한 성과임. LHC의 연구가 힉스 보손에만 한정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임.

17 · 금

2015년 7월 17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안을 가결함. 삼성물산 지분 약 7%를 보유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이 합병비율의 불공정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했으나, 국민연금 등 주요 주주의 찬성으로 안건이 통과됨. 이후 엘리엇·국민연금 관련 소송과 국제중재로 이어진 분쟁의 발단.

20 · 월

영국 왕립학회가 2015년 7월 20일 피터 힉스를 코플리 메달 수상자로 발표. 기본입자에 질량이 생기는 메커니즘에 관한 이론적 업적과 2012년 대형강입자충돌기(LHC) 실험의 힉스 보손 발견을 통해 해당 이론이 입증된 성과를 평가. 이날은 공식 선정 발표일이며 시상식 날짜와 구분됨.

21 · 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재단(CNCF)의 출범 발표. 프로그램을 실행 환경과 묶어 배포하는 컨테이너 기술 등을 기업들이 공동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체로, 구글의 쿠버네티스를 출발점으로 삼음. 서버 규모가 커져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돕는 기술에 중립적인 관리 기반을 제공하려는 확대.

22 · 수

release

암살 개봉

1933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독립운동 세력이 친일파와 일본군 관계자를 제거하기 위해 조직한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 《암살》이 개봉함. 최동훈이 이기철과 공동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함.

27 · 월

Git 2.5가 공개되며 git worktree 명령이 도입됨. 하나의 저장소 이력을 공유하면서 서로 다른 브랜치를 별도의 디렉터리에 펼쳐, 장시간 테스트와 수정 작업 등을 병행할 수 있게 한 기능. 저장소 전체를 여러 번 복제하는 부담을 줄이는 방식이며, 최초 도입 당시에는 오류와 인터페이스 변경 가능성이 있는 실험적 기능으로 안내됨.

29 · 수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을 190개국에 출시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윈도우 7·8.1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을 시작함. 시작 메뉴의 복귀, Microsoft Edge, Windows Hello 등을 소개하며 기능과 보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서비스형 제공 방식을 강조함. 무료 업그레이드는 당시의 대상·기간 조건이 적용되는 출시 정책.

일자 미상

AMA 게시판 운영을 돕던 직원 빅토리아 테일러의 갑작스러운 해고에 반발해 다수의 주요 서브레딧 운영자가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함. 운영 도구와 소통 부재에 대한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사건으로, 임시 최고경영자 엘런 파오의 사임과 창업자 스티브 허프먼의 복귀로 이어짐. 자원봉사 운영자와 회사 간 갈등 구조를 드러낸 분기점.

레딧

노암 라피도트-레플러와 아지 바라크가 《Cyberpsychology: Journal of Psychosocial Research on Cyberspace》에 〈The Benign Online Disinhibition Effect: Could Situational Factors Induce Self-Disclosure and Prosocial Behaviors?〉를 발표함. 연구진은 익명성, 비가시성, 시선 접촉 부재가 온라인 대화에서 자기개방과 친사회적 행동을 유도하는지 검토함.

낯선 성인 144쌍이 온라인 채팅으로 공동 과제를 해결하도록 한 실험에서, 익명성과 비가시성의 상호작용은 감정 표현에 유의한 영향을 보였고, 세 요인의 상호작용은 전체 자기개방 점수와 관련됨. 반면 친사회적 행동에서는 유의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음.

이 연구는 온라인 탈억제가 공격성이나 플레이밍만을 뜻하지 않으며, 특정 조건에서는 감정 표현과 자기개방처럼 비교적 우호적인 방향으로도 나타날 수 있음을 검토함. 동시에 우호적 탈억제와 독성 탈억제에 작용하는 상황 요인이 서로 다를 수 있음을 제시하며, 술러의 양면적 구분을 실증적으로 세분화하려는 시도로 의미를 가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