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tone
다니엘 카너먼, 노벨 경제학상 수상
(24년 전)
다니엘 카너먼이 심리학 연구의 통찰을 경제학에 통합한 공로로 2002년 알프레드 노벨을 기념하는 스웨덴 국립은행 경제학상을 수상함. 수상 이유는 불확실성 아래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를 통해 심리학적 통찰을 경제학에 접목한 공로였음.
카너먼은 실험경제학 연구를 개척한 버넌 L. 스미스와 상을 나누어 받음. 특히 아모스 트버스키와 함께 발전시킨 휴리스틱·편향 연구와 전망 이론은 사람들이 위험과 불확실성 속에서 기대효용 이론의 예측과 다르게 판단·선택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핵심 토대가 됨.
트버스키는 1996년 사망해 공동 수상자가 되지 못했지만, 카너먼의 수상은 두 사람이 장기간 함께 구축한 판단·의사결정 연구의 성과로 널리 평가됨. 심리학자가 경제학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을 받은 대표적 사례로도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