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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허, 웨스트민스터 충돌 연구로 사회 정체성 군중 모델 확장
스티븐 라이허가 1988년 런던에서 학생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한 이른바 ‘웨스트민스터 전투’를 분석해 사회 정체성 군중 모델을 확장함. 군중의 정체성과 행동이 사건 이전부터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경찰 등 외부 집단과의 상호작용을 거치며 변화하고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는 과정적 설명 제시. 경찰이 다양한 참가자를 하나의 위험한 집단으로 취급하는 과정이 참가자 사이의 공통 정체성과 연대를 강화하고 집단적 대립을 확산할 수 있음을 분석하며 확장된 사회 정체성 군중 모델의 토대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