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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앙방재회의, 관동대지진 당시 조선인 등 집단 살해 사실을 보고서에 수록

(17년 전)

일본 중앙방재회의 산하 재해교훈 계승에 관한 전문조사회가 『1923 관동대지진 제2편』 보고서를 발간하고, 조선인이 무장봉기하거나 방화한다는 유언비어를 배경으로 자경단과 군대·경찰 일부에 의한 살상 사건이 발생했다고 명시. 군대와 경찰도 9월 3일까지 유언비어에 휩쓸려 이를 증폭했으며, 군 관련 기록에서 조선인 살해 사례가 확인된다고 서술. 일본 정부 산하 기관의 조사 보고서가 관헌과 민간인에 의한 조선인 등 살해 사실을 구체적으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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