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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오히라, 대일 청구권 합의 메모 작성
1962-11-12 월요일 · 64년 전
중앙정보부장 김종필과 일본 외무대신 오히라 마사요시가 도쿄 회담에서 한일 청구권 문제 타결의 금액과 방식을 메모로 정리한 사건. 무상 3억 달러·공공차관 2억 달러·별도 상업차관 1억 달러 이상이라는 자금 규모와 처리 방식을 양국 수뇌에게 건의하기로 한 잠정 절충.
자금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양국이 다르게 해석할 여지를 남긴 합의.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이후 양자 협상에 맡겨진 재산·청구권 문제를 경제협력 방식과 연결했으며, 1965년 한일협정의 자금 규모와 해결 방식으로 이어진 한일회담의 실질적 분수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