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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구젠코, 소련 대사관 기밀문서를 들고 이탈

(81년 전)

오타와 주재 소련대사관 암호 담당자 이고르 구젠코가 소련의 대캐나다·대미 첩보 활동을 보여주는 100여 건의 비밀문서를 가지고 대사관을 빠져나왔다. 그는 언론사와 캐나다 당국에 자료를 전달하려 했고, 이후 보호를 받으며 망명했다. 이 사건은 캐나다 내 소련 첩보망을 드러내고 전후 냉전의 시작을 상징하는 사건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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