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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estone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피렌체 공개

(522년 전)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1501년부터 제작한 대리석 조각 《다비드》가 피렌체 시민에게 공개. 원래 피렌체 대성당 외부 장식을 위해 의뢰된 작품이었으나, 1504년 1월 레오나르도 다 빈치·산드로 보티첼리 등을 포함한 위원회가 팔라초 베키오 입구에 두기로 결정하면서 도시의 공공 정치 공간에 설치된 작품.

《다비드》는 성서의 영웅을 표현한 조각을 넘어 피렌체의 힘과 독립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받아들여졌으며, 이후 르네상스 조각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은 계기. 현재 원작은 피렌체 아카데미아 미술관에 보존되어 있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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