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stone
청산도 진도아리랑 롱테이크 장면 촬영
1992-11-18 수요일 · 34년 전
임권택과 정일성이 전남 완도군 청산도 당리마을의 돌담길에서 《서편제》의 41번 장면 촬영. 유봉과 송화·동호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며 걸어오는 모습을 5분 40초 동안 이어 담은 롱테이크의 제작.
밭을 둘러싼 돌담과 굽은 길, 소리를 주고받는 세 사람의 움직임을 한 화면 안에서 결합한 장면. 남도의 실제 공간과 인물의 삶, 노래의 흥이 어우러진 영화의 대표 이미지이자 이후 ‘서편제길’로 알려진 촬영지의 배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