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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조흥동 취임과 전통춤 계보를 조명한 무대
1993-01-02 토요일 · 33년 전
송범의 장기 재임이 끝난 뒤 조흥동이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함. 같은 해 4월 첫 인사무대인 《우리춤 우리의맥》에서 김문숙·김백봉·김진걸 등 원로 무용가들의 서로 다른 춤을 함께 선보임. 조흥동 자신도 태평무를 추며 단장과 안무가의 역할뿐 아니라 무용수로 관객을 만난 공연. 대형 무용극을 축적해 온 단체가 전통춤의 다양한 계보와 예술가의 개성을 함께 조명한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