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대표 국립 종합박물관이자 문화유산의 수집·보존·연구·전시·교육을 수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 1945년 광복 후 국립박물관으로 개관하여 한국전쟁의 피란과 여러 차례 이전을 거쳐 2005년 서울 용산에 정착. 한국의 선사·고대부터 역사시대까지 이어지는 유산과 세계 여러 지역의 문화를 소개하며 소속 국립박물관들과 함께 국가 박물관 체계를 형성. 발굴조사와 보존과학, 국제교류, 기증품 공개를 수행하고 사유의 방·공간 오감 등 새로운 감상 방식과 접근성 확대를 추진하는 공공 문화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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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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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18건
1945-12-03 event 광복 후 국립박물관 개관 광복 이후 경복궁의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하여 국립박물관으로 개관. 식민 통치 아래 축적된 유물과 시설을 한국인이 운영하는 공공 박물관으로 전환한 출발점. 경주와 부여의 분관을 이어받고 이듬해 공주·개성으로 지역 거점을 넓혀 나간 과정. 이후 독자적인 발굴조사와 특별전, 사회교육으로 이어질 국가 문화유산 기관의 기반 마련. 출처 11946-05 event 호우총·은령총 발굴로 독자적 고고학 조사 시작 국립박물관이 경주 호우총과 은령총을 조사하며 개관 후 첫 발굴조사 실시. 광복 직후 소장품 인수와 전시를 넘어 직접 유적을 조사하고 자료를 축적하는 학술 활동의 시작. 같은 해 8월에는 중요출토품전을 열어 발굴 성과를 관람객에게 소개. 현장 조사와 연구, 전시가 연결되는 박물관 활동의 초기 사례. 출처 1 · 월1949-05-07 event 첫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미술강좌 개설 국립박물관이 미술강좌를 개설하여 첫 사회교육강좌 운영 시작. 소장품을 진열하는 역할에서 나아가 미술과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지식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활동의 확대. 개관 초기 발굴조사와 특별전에 이어 교육이 박물관의 주요 기능으로 자리 잡는 과정. 이후 특설강좌와 연령별 문화강좌로 이어지는 박물관 사회교육의 출발점. 출처 31950-12 event 한국전쟁 속 소장품 부산 피란 한국전쟁으로 소장품을 부산으로 임시 이전하고 광복동에 사무실 설치. 전쟁 중 경복궁의 유물 보관 건물이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한 긴급 대피. 전시와 조사 중심이던 박물관의 업무가 소장품의 생존과 안전한 이동에 집중된 시기. 1953년 8월 경복궁 청사로 복귀한 뒤 1954년 1월 남산분관에서 다시 문을 열며 서울에서의 활동 재개. 출처 2 · 월1957-12 event 첫 해외 순회전인 미국 한국 국보전 개최 워싱턴을 비롯한 미국 8개 도시에서 한국 국보전 개최. 1959년 6월까지 이어진 국립박물관 최초의 국외 전시. 전쟁과 복구를 겪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해외 관람객에게 직접 소개한 문화교류 사업. 국내 소장품의 보존·전시를 넘어 한국 미술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활동으로 박물관 역할 확대. 출처 1 · 월1969-05 event 덕수궁미술관 통합으로 황실 소장품 계승 덕수궁미술관을 국립박물관에 통합. 대한제국 제실박물관에서 이왕가박물관·이왕가미술관을 거쳐 이어진 소장품 계통과 광복 후 국립박물관의 운영 체계가 합쳐진 변화. 두 전시 시설의 일원화를 통해 소장품 규모와 미술품 전시 기반 확충. 이후 더 넓은 전용 전시 공간을 필요로 하게 된 배경 중 하나. 출처 3 · 월1972-08-25 event 경복궁 전용관 개관과 국립중앙박물관 체제 정비 경복궁 안에 새 박물관 건물을 마련하고 신축 이전 개관. 덕수궁 시기의 소장품 증가와 전시 공간 부족에 대응한 확장. 앞선 7월 19일 기관명을 국립박물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바꾸었으며 11월에는 사무국과 학예연구실을 신설. 건물 확보와 조직 정비를 함께 진행하여 국가 박물관의 중앙 기관으로서 운영 기반 강화. 이 건물은 훗날 국립민속박물관으로 사용된 공간. 출처 21976-02 event 보존과학실 개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존과학실 설치.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보여주는 활동과 함께 유물의 재질과 상태를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보존하는 전문 기능의 확충. 전용관 시대에 박물관의 학예 업무를 세분화해 나간 조직적 변화. 이후 보존과학 분야의 연구와 소장품 관리가 지속될 기반 마련. 출처 1 · 월1986-08-21 event 옛 중앙청을 개조한 박물관으로 이전 개관 정부 부처 이전으로 비게 된 옛 중앙청을 개조하여 국립중앙박물관 개관. 조선총독부 청사로 건립된 건물을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사회교육 공간으로 활용한 시기. 약 3년 3개월에 걸친 개보수를 거쳐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토요강좌와 노인문화강좌도 개설. 식민지 건축물의 재활용이라는 선택은 이후 건물 철거와 경복궁 복원 정책으로 다시 전환된 역사적 쟁점. 출처 21996-12-13 event 옛 중앙청 철거 뒤 경복궁 임시관 개관 옛 조선총독부 청사 철거에 따라 경복궁의 사회교육관을 증·개축한 공간으로 이전 개관. 식민지 상징물 철거와 경복궁 복원이라는 국가 정책 속에서 박물관의 전시 장소가 다시 바뀐 과정. 현재 국립고궁박물관이 사용하는 건물에서 용산 신축관이 완성될 때까지 운영. 1997년 용산 새 박물관 기공과 2004년 이전 준비 휴관을 거쳐 새로운 상설 거점으로 이동한 과도기. 출처 22005-10-28 event 용산 신축관 개관으로 새 박물관 시대 개막 국립중앙박물관이 서울 용산에 새로 지은 건물에서 개관. 1997년 기공 이후 경제 위기 등으로 공사 일정이 늘어났고, 2004년 경복궁 임시관 휴관 뒤 이전 준비를 진행한 결과. 궁궐과 기존 관청 건물에 의존하던 운영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전시·연구·교육 활동을 위한 독립 거점 확보. 개관에 앞서 교육문화교류단을 신설하는 등 시설 확장과 함께 교육·교류 기능도 강화. 한국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수장 시설과 대중에게 열린 문화 공간을 함께 발전시키는 전환점. 출처 32008-05-01 event 상설전시 무료관람 시행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14개 국립박물관·미술관에서 상설전시 무료관람 시행. 어린이박물관도 대상에 포함되었으며 당초 건국 60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는 정책으로 출발. 국가가 소장한 문화유산을 접하는 데 필요한 입장료 부담을 낮춘 조치. 박물관 이용 확대와 함께 관람 서비스 및 민간 박물관에 미칠 영향을 살펴 향후 운영 방향을 검토하도록 한 제도 변화. 출처 12011-05-27 event 외규장각 의궤 귀환 완료와 수장고 이관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던 외규장각 의궤의 마지막 귀환분이 도착하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 1866년 병인양요 때 반출된 왕실 기록이 한·불 합의를 거쳐 돌아온 과정으로, 2011년 4월 14일부터 네 차례 운송 실시. 1993년 먼저 돌아온 1책을 포함하여 국내에 모인 외규장각 의궤는 총 297책. 소유권의 일괄 이전이 아닌 대여 갱신 방식에 따른 귀환으로, 반환의 성과와 법적 형식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사례. 박물관의 보존·연구와 공개 전시를 통해 조선왕실 기록에 대한 접근 기반 확대. 출처 32021-04 event 이건희 유족의 대규모 문화재 기증 이건희 유족이 국립중앙박물관에 문화재 9,797건 21,693점 기증.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도토기와 금속, 전적, 서화, 목가구, 석조문화재 및 중국 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장품이 공공 영역으로 편입. 수량이 방대한 만큼 전시뿐 아니라 기초 분류와 정보 정리, 연구를 위한 목록화가 중요한 후속 과제로 부상. 박물관과 소속 박물관이 분야별 목록집을 발간하여 기증품의 기본 정보를 공개하는 작업으로 연결. 개인 수집이 공공 문화유산의 보존·연구·향유 기반을 확장한 대규모 기증 사례. 출처 1 · 월2021-11-12 event 두 국보 반가사유상을 함께 만나는 사유의 방 개관 상설전시관 2층에 439㎡ 규모의 사유의 방을 열고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상설 전시. 이전에는 드물게만 이루어진 두 작품의 동시 감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전시 방식 전환. 건축가 최욱과 협업하여 어두운 진입로와 정밀한 조명, 미세하게 기울어진 바닥과 벽을 결합한 공간 조성. 설명문을 최소화하고 작품 주위를 따라 감상하도록 구성하여 지식 전달과 다른 차원의 몰입 경험 제안. 코로나19 시기의 피로 속에서 예술을 통한 휴식과 위로를 박물관 경험의 중요한 가치로 내세운 변화. 출처 12023-09 event 다감각 전시학습 공간 오감 개관 교육관에 공·감·각 전시학습 공간인 공간 오감 개관.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소재로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관람객이 촉각·청각·후각 등 여러 감각으로 문화유산을 경험하도록 구성. 유물을 눈으로 보는 방식에 집중하던 관람의 한계를 넓히고 감각의 차이가 문화 향유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한 시도. 여덟 단계의 감각 활동을 통해 작품의 역사적 의미와 조형미를 접하는 학습 방식 도입. 박물관 접근성을 시설 이용뿐 아니라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경험으로 확장한 공간. 출처 2 · 월2023 event 국립중앙박물관, 광개토왕릉비 원석탁본 ‘청명본’ 소장 국립중앙박물관이 임창순 소장 이력을 가진 광개토왕릉비 원석탁본첩 청명본을 소장. 1889년 리윈충이 제작한 초기 탁본을 공공 소장품으로 연구·전시할 기반 마련. 고구려인이 남긴 비문을 초기 탁본 상태로 살펴볼 수 있어 당시 역사와 비문 판독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 탁본첩의 3면과 4면 일부가 누락되어 있어 완전한 판본과 구분되는 소장품. 광개토왕릉비, 임창순 출처 1 · 연2024-01-24 event 국립중앙박물관, 광개토왕릉비의 디지털 재현 공개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 역사의 길에서 광개토왕릉비를 디지털로 재현한 전시 공개. 중국 지안에 있는 실제 비석을 옮긴 것이 아니라 크기와 표면, 글자를 영상으로 살펴보도록 구성한 전시. 고구려 문화유산이 있는 현장과 박물관을 디지털 기술로 연결하여 비석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의 접근 기회 확대. 고구려실의 원석탁본 전시와 함께 원본·탁본·디지털 재현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관람 환경 조성. 광개토왕릉비 출처 2change 1건
1955-06-23 change 석조전을 국립박물관 전시 공간으로 활용 국립박물관이 남산분관에서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 개관. 한국전쟁 때 소장품을 부산으로 대피시킨 뒤 서울로 돌아왔지만 안정적인 전시 공간을 다시 마련해야 했던 상황. 석조전을 보수하여 전시 시설로 활용하면서 대한제국 황실의 공간이 국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박물관으로 전환. 1969년 덕수궁미술관 통합을 거쳐 1972년 경복궁 신축관으로 옮길 때까지 이어진 덕수궁 시기의 시작. 석조전, 덕수궁 출처 3milestone 1건
1994 milestone 손기정, 청동 투구를 국가에 기증해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손기정이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를 국가에 기증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으로 편입.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에게 주려던 부상품이지만 당시 전달되지 못하고 1986년에야 손기정에게 돌아온 유물. 개인의 승리만이 아닌 민족 전체의 기념물이라는 뜻에 따라 공공 소장품으로 전환. 올림픽과 한국 근현대사의 기억을 고대 지중해 문화유산과 함께 전하는 기증 사례. 손기정, 고대 그리스 청동 투구 출처 1 · 연갱신 2026-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