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에서 출발해 드라마와 목소리 연기, 제작·연출·집필로 활동을 넓힌 미국의 배우이자 영화인.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 《토이 스토리》의 우디 목소리를 맡았으며,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캐스트 어웨이》 등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함.
게리 게츠먼과 제작사 플레이톤을 설립하고, 스티븐 스필버그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의 제작총괄을 맡음. 우주 탐사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다큐멘터리와 전시로 이어 왔으며, 단편집과 장편소설도 출간함.
추가 정보
톰 행크스는 코미디 연기에서 출발해 위기에 놓인 인물을 그리는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 제작과 집필로 경력을 넓힌 영화인. 《스플래쉬》와 《빅》에서 유머와 감정 표현을 보여 주었으며, 이후 개인의 존엄과 책임, 가족과 공동체를 다루는 작품들에서도 중심 역할을 맡음.
1990년대에는 서로 다른 성격의 작품들을 통해 활동 범위를 넓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과 《유브 갓 메일》에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주연으로, 《아폴로 13》과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는 실화와 역사에 맞닿은 인물로 출연함. 《필라델피아》와 《포레스트 검프》로 1994년과 1995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연달아 수상. 이후 《캐스트 어웨이》에서는 고립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인물의 변화를 연기함.
《토이 스토리》의 우디는 행크스가 오랫동안 연기해 온 대표 역할. 1995년 첫 영화에서 시작한 목소리 연기는 장난감의 시선으로 우정과 변화, 이별을 다루는 시리즈와 함께 이어짐. 2026년 미국에서 개봉한 《토이 스토리 5》에서도 우디의 목소리를 맡음. 이 영화는 아이들의 놀이에 들어온 디지털 기기와 장난감들의 관계를 다룬 작품.
행크스는 1996년 《댓 씽 유 두》로 장편 각본·감독에 데뷔하고, 1998년 게리 게츠먼과 플레이톤을 설립함.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제작과 《맘마미아!》의 제작총괄은 직접 주연하지 않는 영화에서도 이룬 주요 성과. 2011년 《로맨틱 크라운》에서는 감독·제작·공동각본·주연을 겸하며 창작의 여러 과정을 한 작품 안에서 맡음.
TV 제작에서는 우주 탐사와 역사를 다루는 장기 프로젝트에 참여함. 아폴로 계획을 그린 《프롬 디 어스 투 더 문》에 이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함께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의 제작총괄을 맡음. 이 작품들은 유럽의 보병과 태평양의 해병대, 폭격기 승무원으로 시선을 옮겨 가며 전쟁의 경험과 그 대가를 다룸. 미국 건국기의 《존 애덤스》와 현대 문학을 영상화한 《올리브 키터리지》 역시 행크스가 제작총괄에 참여한 작품.
기록영상과 목소리를 통한 역사 전달도 꾸준히 이어 감. CNN의 《The Sixties》를 제작총괄했고, 직접 각색하고 주연한 대서양 호송전 영화 《그레이하운드》는 2020년 Apple TV+에서 공개됨. 2022년에는 플레이톤이 애플과 TV 프로그램 개발·제작을 포괄하는 다년간 계약을 맺음.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와 함께 선보인 다큐멘터리 《The Bloody Hundredth》에서도 내레이션과 제작총괄을 맡아 실제 참전 군인들의 경험을 전함.
문학과 전시에서는 다른 형식의 창작을 시도함. 2017년 타자기를 공통 모티프로 한 첫 단편집 《Uncommon Type》을, 2023년 영화 제작 현장의 여러 인물을 다룬 첫 장편소설 《The Making of Another Major Motion Picture Masterpiece》를 출간함. 같은 해 런던에서 개막한 몰입형 전시 《The Moonwalkers: A Journey with Tom Hanks》에서는 공동집필과 내레이션을 맡아 아폴로 기록과 새로운 달 탐사 계획을 연결함.
최근에는 자연과 역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작업을 이어 감. 2025년 NBC 자연 다큐멘터리 《The Americas》의 내레이션을 맡았고, 2026년 《World War II with Tom Hanks》와 《밴드 오브 브라더스: 레거시》로 전쟁과 기억에 관한 작업을 계속함. 영화와 문화에 기여한 경력으로 AFI 평생공로상, 케네디 센터 아너스, 대통령 자유 훈장, 골든글로브 세실 B. 드밀상 등을 수상함.
수록 이벤트가 없는 긴 구간은 빗금 두 개로 접어 표시합니다.
그 외 사실들 1건
발언
제 시간에 도착하라, 텍스트를 숙지하라, 아이디어를 가져라. 이 조언은 단순히 배우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삶의 규칙이 될 수 있어요. 제 시간에 도착한다는 건 실제로는 약속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다는 겁니다. 텍스트를 숙지하라는 건 현재 어떤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하고 모두가 가진 목표를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디어를 가진다는 건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앞으로 진전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준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20살 때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래퍼토리 극단에서 무급 인턴으로 일하던 시절, 숙취에 시달리는 배우들이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하자 감독이 배우들을 혼내면서 하던 말을 듣고, 이 정도는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페인 프로덕션 2023 행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