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우·영화감독·제작자. 브라이언 드 팔마의 초기 영화들을 거쳐 《북을 울려라》와 《비열한 거리》로 주목받고, 《대부 2》의 젊은 비토 콜레오네로 1975년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분노의 주먹》의 권투선수 제이크 라모타로 1981년 남우주연상 수상.
《비열한 거리》에서 시작한 마틴 스콜세지와의 장편 협업은 《택시 드라이버》·《코미디의 왕》·《좋은 친구들》·《카지노》를 거쳐 《아이리시맨》과 《플라워 킬링 문》까지 이어진 작업. 《디어헌터》의 참전군인, 《미션》의 로드리고 멘도사, 《히트》의 전문 강도처럼 서로 다른 시대와 처지의 인물을 연기하고, 《미드나잇 런》·《애널라이즈 디스》·《미트 페어런츠》·《인턴》에서는 범죄 코미디와 가족·세대 간 관계로 연기의 폭을 넓힌 배우.
《브롱스 이야기》(1993)로 장편영화 연출을 시작하고 《굿 셰퍼드》(2006)에서 다시 감독·제작·출연을 병행. 제작 파트너 제인 로즌솔과 함께한 트라이베카 프로덕션스의 영화 제작, 《미트 페어런츠》와 《아이리시맨》의 공동제작, 뮤지컬 《브롱스 이야기》의 공동연출도 주요 작업. 로즌솔·크레이그 햇코프와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공동 설립하고 2002년 첫 영화제를 통해 9·11 이후 로어맨해튼의 문화적 회복에 참여.
미국영화연구소 평생공로상, 케네디 센터 아너스, 미국배우조합 평생공로상과 칸영화제 명예 황금종려상 수상, 미국 대통령 자유훈장 수훈. 넷플릭스 《제로 데이》(2025)에서는 첫 TV 시리즈 주연과 총괄제작을 맡고, 《위스퍼맨》(2026)에서는 은퇴한 형사 피트 윌리스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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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사실들 3건
트리비아
텍사스대학교 오스틴 해리 랜섬 센터가 로버트 드 니로의 대본·조사자료·의상·소품 등을 포함한 컬렉션 소장. 100편 이상 영화의 자료에 대사 수정과 배역 메모가 남아 있어 인물 연구와 촬영 준비 과정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기록.
스텔라 애들러에게 연기를 배운 로버트 드 니로. 당시 수업에서 작성한 노트와 독백문도 해리 랜섬 센터의 드 니로 컬렉션에 포함된 연기 교육의 기록.
기록
말론 브랜도와 로버트 드 니로는 서로 다른 시기의 비토 콜레오네를 연기해 각각 아카데미 연기상 수상. 브랜도는 《대부》로 1973년 남우주연상, 드 니로는 《대부 2》로 1975년 남우조연상을 받은 같은 배역의 수상 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