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브래너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출신의 배우·영화감독·각본가. 왕립연극학교(RADA)에서 연기를 공부하고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의 무대를 거쳐 데이비드 파핏과 르네상스 극단을 공동 창립함. 《헨리 5세》로 장편영화 연출을 시작하고, 《헛소동》·《햄릿》에서 각색·감독과 주연을 겸하며 셰익스피어를 무대와 스크린으로 옮김.
고전극의 영화화뿐 아니라 스릴러 《환생》, 뮤지컬 《사랑의 고통이 사라지다》, 오페라 《마술피리》, 대형 스튜디오 영화 《토르: 천둥의 신》과 《신데렐라》까지 다양한 장르를 연출함. 《컨스피러시》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와 《월랜더》의 쿠르트 발란데르,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의 볼턴·사토르·닐스 보어 등 서로 다른 인물을 연기했으며, 애거사 크리스티 원작 영화 세 편에서는 감독과 에르큘 포와로 역을 겸함.
《헨리 5세》로 BAFTA 감독상, 《컨스피러시》로 프라임타임 에미상, 《월랜더》로 BAFTA TV상과 국제에미상,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한 《벨파스트》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함. 2015~2024년 RADA 회장을 맡고 《맥베스》·《겨울 이야기》·《리어 왕》 등의 공연을 이어 감. 2026년 RSC 《템페스트》와 《벚꽃 동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메이데이》까지 무대와 영화를 오가며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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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사실들 4건
기록
2022년까지 아카데미상 남우주연·남우조연·감독·작품·각본·각색·실사 단편의 일곱 부문에서 받은 총 여덟 차례 후보 지명
트리비아
어린 시절의 북아일랜드 분쟁 경험에서 출발한 반자전적 영화 《벨파스트》. 아홉 살 무렵 가족과 잉글랜드 레딩으로 이주한 브래너의 성장 배경과 맞닿은 이야기
배우가 동료 배우를 연출하는 방식과 셰익스피어에 대한 관객의 접근성을 중요하게 여긴 르네상스 극단. 케네스 브래너와 데이비드 파핏이 함께 세운 연극 공동체
1996년 《햄릿》은 희곡의 전체 텍스트를 사용하는 약 네 시간의 각색작. 65mm 필름으로 촬영하고 일부 극장에서 70mm로 상영한 버전과 일부 시장의 단축판을 구별할 필요가 있는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