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는 연극 무대에서 출발해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영화에 진출한 배우이자 감독. 《마음의 고향》의 미망인, 《젊은 그들》의 남장 인물, 《지옥화》의 소냐 등 서로 다른 여성의 삶을 연기. 남편이자 영화 동료인 신상옥과 《성춘향》·《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신필름의 주요 작품에서 협업.
1965년 《민며느리》의 감독과 주연을 맡아 박남옥·홍은원에 이은 한국영화사 세 번째 여성감독으로 진출. 《공주님의 짝사랑》·《총각선생》으로 연출을 이어가고 안양영화예술학교에서는 후배를 양성. 《상록수》·《청일전쟁과 여걸 민비》·《민며느리》로 세 차례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
1978년 홍콩에서 납북된 뒤 북한에서 《약속》을 연출하고 《소금》으로 1985년 모스크바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 1986년 신상옥과 함께 빈에서 탈출해 미국에 머물다가 1999년 한국에 정착. 이후 극단 신협 운영과 뮤지컬 출연·제작, 후진 교육, 회고록 출간과 영화 기록물 기증으로 활동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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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사실들 5건
기록
최은희의 대종상 여우주연상 수상작은 제1회 《상록수》, 제4회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제5회 《민며느리》. 농촌 교육자와 역사 속 왕비, 가난한 민며느리 등 서로 다른 여성 인물을 연기해 세 차례 수상.
최은희는 1965년 《민며느리》로 박남옥과 홍은원에 이어 한국의 세 번째 여성 영화감독으로 진출. 주연을 직접 맡은 첫 작품에 이어 《공주님의 짝사랑》과 《총각선생》에서는 다른 배우들을 앞세워 연출.
트리비아
최은희는 2001년 극단 신협 대표를 맡은 뒤 뮤지컬의 제작과 출연을 병행.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에 직접 출연하고 《크레이지 포 유》를 기획·제작하며 연기 밖의 제작 업무에도 참여.
출처: 교보문고: 최은희 작가 소개최은희의 본명은 최경순(崔慶順). 극단 아랑의 연구생으로 시작해 연극과 영화에서 최은희라는 이름으로 활동.
《동심초》에서는 양장점을 꾸리는 전쟁미망인 이숙희를, 《자매의 화원》에서는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맏딸 정희를 연기. 사랑을 접는 인물과 자신의 사랑을 선택하는 인물을 나란히 보여주는 1959년의 두 멜로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