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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게임보이

Game Boyen·게임 보이

닌텐도가 1989년 4월 21일 일본에 처음 출시한 카트리지 교체식 휴대용 게임기. 텔레비전 없이 본체의 화면과 버튼만으로 게임을 즐기고, 게임이 담긴 작은 팩인 카트리지를 바꿔 여러 작품을 실행하는 제품. 단색 화면과 건전지를 사용하는 설계에 《테트리스》·《슈퍼 마리오 랜드》·《포켓몬스터》 등의 소프트웨어가 결합하며 대중적인 휴대 게임 문화를 이끈 플랫폼.

요코이 군페이와 오카다 사토루 등이 참여한 닌텐도의 휴대기 개발 계보에서 탄생. 혼자 즐기는 게임뿐 아니라 케이블로 두 기기를 연결하는 대전·교환, 카메라를 이용한 촬영과 사진 꾸미기 등으로 놀이의 범위를 확장한 기기. 특히 《포켓몬스터 적·녹》에서 다른 이용자와 포켓몬을 교환하는 방식은 휴대기를 사람 사이의 교류 도구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

초기형 이후 작은 본체의 게임보이 포켓, 화면 조명을 넣은 게임보이 라이트, 컬러 화면을 도입한 게임보이 컬러로 이어진 제품군. 2001년 출시된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이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후속 플랫폼으로, 초기 게임보이와 구별되는 기종. 이후 3DS와 Nintendo Switch의 재배포 서비스를 통해 고전 소프트웨어의 이용 방식도 이어진 계보.

13 타임라인
4 사실
1 연결
19 관련 링크
게임보이

추가 정보

주머니 속에서 바꾸어 즐기는 게임

게임보이는 화면·스피커·십자 방향키와 A·B 버튼을 한 본체에 담은 휴대용 게임기. 한 기기에 정해진 놀이가 들어 있던 게임 & 워치와 달리, 카트리지를 교체하여 새 게임을 추가하는 구조. 《슈퍼 마리오 랜드》 등이 일본 발매일에 함께 등장하고, 뒤이어 퍼즐·스포츠·모험·역할수행 게임으로 넓어진 소프트웨어 구성.

화려한 화면보다 휴대의 실용성

초기형 DMG-01은 네 단계의 명암으로 그림을 표시하는 단색 액정과 AA 건전지 네 개를 사용하는 설계. 화면 뒤에서 빛을 비추는 백라이트가 없어 주변 조명에 따라 가독성이 달라지는 한계와, 건전지로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공존하는 구성. 최신 화면 효과만으로 성능을 평가하기보다, 가지고 다니며 반복해서 즐기는 경험을 중심에 놓을 때 이해되는 제품. 개발에는 게임 & 워치 계보의 요코이 군페이와 오카다 사토루 등이 참여.

테트리스와 포켓몬이 만든 서로 다른 매력

떨어지는 도형으로 줄을 채우는 《테트리스》는 짧은 시간에도 규칙을 이해하고 반복해서 도전할 수 있는 퍼즐. 일본에서는 본체보다 뒤인 1989년 6월에 출시되었으며, 북미에서는 게임보이 동봉 소프트웨어로 보급. 판권 사업에 참여한 헹크 로저스의 회고에서, 어린이뿐 아니라 폭넓은 이용자에게 기기를 알리기 위한 선택으로 설명된 동봉 전략.

1996년 일본에 등장한 《포켓몬스터 적·녹》은 수집과 육성에 친구와의 교환·대전을 결합한 작품. 두 기기를 전선으로 연결하는 통신 케이블이 실제 놀이의 핵심 도구가 된 사례. 서로 다른 버전에서 얻는 포켓몬을 교환하며, 같은 게임을 소유한 사람을 만나는 일이 게임 진행의 일부가 되는 구조.

포켓·라이트·컬러의 차이

1996년의 게임보이 포켓은 기존 단색 게임을 더 작은 본체에서 즐기도록 만든 개량형. 초기형의 AA 네 개 대신 AAA 두 개를 사용한 경량화 모델. 1998년의 게임보이 라이트는 단색 화면을 유지하면서 백라이트를 더하고 AA 두 개를 사용한 모델. 라이트의 화면 조명과 같은 해 나온 게임보이 컬러의 컬러 표시는 서로 다른 개선 사항.

게임보이 컬러는 컬러 액정과 적외선 통신 기능을 도입하면서 기존 게임보이 카트리지도 지원한 기기. 다만 모든 게임이 양방향으로 호환되는 것은 아닌 구조. 기존 단색용, 단색·컬러 공용, 컬러 전용이라는 카트리지 구분이 존재하며, 컬러 전용 게임은 초기 게임보이·포켓·라이트에서 실행 불가. 2001년의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기존 게임보이·컬러 게임을 지원하는 별도의 후속 플랫폼.

게임 밖으로 넓어진 주변기기

슈퍼 게임보이 계열은 슈퍼 패미컴을 통해 게임보이 게임을 텔레비전에서 즐기도록 한 주변기기. 1998년의 슈퍼 게임보이 2에는 실제 게임보이와 연결할 수 있는 통신 단자를 추가. 같은 해의 포켓 카메라는 게임보이를 사진 촬영·편집 도구로 바꾸고, 포켓 프린터는 촬영한 결과를 종이에 출력하도록 한 장치. 게임 카트리지와 연결 단자를 활용하여 기기의 용도를 넓힌 사례.

후속 기기에서도 이어진 소프트웨어

닌텐도는 2011년 일본의 3DS e숍 개시와 함께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실행하는 버추얼 콘솔을 도입. 2023년에는 Nintendo Switch Online에 일부 게임보이·컬러 작품을 추가하여, 원래 카트리지를 꽂는 방식과 다른 재이용 경로 마련. 모든 옛 게임을 일괄 제공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선별된 작품을 다시 제공하는 방식.

닌텐도 공식 판매 통계에서 게임보이 항목의 누적 하드웨어 판매는 1억 1,869만 대, 소프트웨어는 5억 111만 장. 컬러를 포함한 계열 집계로 읽어야 하며, 초기형 DMG-01 한 모델만의 판매량이나 어드밴스까지 합친 수치와는 구별되는 기록.

타임라인 13건 · 198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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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2023년
release 13건

닌텐도가 게임보이용 《테트리스》를 일본에서 출시. 본체 발매일인 4월 21일보다 뒤에 나온 작품으로, 도형을 쌓아 줄을 지우는 퍼즐을 휴대 화면에 구현. 북미에서는 본체 동봉 게임으로 보급되며 게임보이의 폭넓은 이용자층 형성에 기여.

《포켓몬스터 적》과 《포켓몬스터 녹》이 일본에서 게임보이용으로 출시. 포켓몬을 수집·육성하는 모험에 친구와의 교환·대전을 결합하여, 한 사람의 화면 안에 머물지 않는 놀이를 구현한 작품. 두 버전에서 만날 수 있는 포켓몬의 차이가 통신을 통한 교류를 유도하며 포켓몬 시리즈의 출발점 형성.

닌텐도가 일본에서 게임보이 컬러를 출시. 컬러 액정과 적외선 통신 기능을 더하면서 기존 게임보이 카트리지도 지원한 기기. 초기형에서도 실행되는 공용 게임과 컬러에서만 실행되는 전용 게임이 나뉘며, 이전 소프트웨어의 계승과 새로운 표현력 확장을 함께 추진.

닌텐도가 32비트 CPU와 2.9인치 컬러 액정을 갖춘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일본에서 발매. 기존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 소프트웨어를 지원하면서 전용 게임의 표현력을 높인 후속 휴대기. 지원 소프트웨어와 전용 케이블을 이용하면 최대 네 명이 함께 통신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닌텐도

일본의 닌텐도 3DS e숍 개시와 함께 게임보이·게임보이 컬러의 옛 소프트웨어를 내려받아 즐기는 버추얼 콘솔 제공 시작. 원래 카트리지를 꽂는 대신 후속 기기에서 과거 게임을 실행하는 디지털 재배포 방식. 새로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유산을 다시 접하는 경로 마련.

닌텐도가 일본 기준 2월 9일 게임보이 Nintendo Switch Online 배포를 시작. 《테트리스》·《별의 커비》·《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 DX》 등 선별된 게임보이·컬러 작품을 스위치에서 제공. 별도로 추가된 게임보이 어드밴스 서비스와 구별되는, 초기 게임보이 계열 소프트웨어의 재배포.

그 외 사실들 4건

트리비아

  • 게임보이 라이트의 ‘라이트’는 화면 조명, 게임보이 컬러의 ‘컬러’는 색상 표시를 뜻하는 서로 다른 개선 사항. 라이트는 단색 화면이며, 컬러와 같은 모델의 다른 이름이 아닌 구분.

  • 포켓 카메라에는 촬영한 사진을 최대 30장 저장하는 기능과 그림·도장을 덧붙이는 편집 기능 탑재. 통신 케이블을 이용한 사진 교환과 별도 프린터 출력까지 지원한, 게임기 주변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사진 놀이.

  • 기존 게임보이용·게임보이와 컬러 공용·컬러 전용의 세 가지 카트리지 구분. 컬러 전용 게임은 초기 게임보이·포켓·라이트에서 실행할 수 없으므로, 본체 이름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대응 기종을 함께 확인해야 하는 호환성.

기록

  • 닌텐도 공식 게임보이 계열 누적 판매량은 하드웨어 1억 1,869만 대, 소프트웨어 5억 111만 장. 게임보이 컬러를 포함하는 계열 기록이며, 게임보이 어드밴스는 별도로 집계되는 구분.

갱신 2026-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