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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영화진흥청의 영화 목록에 기록된 서독 극장 개봉.

나치 체제를 풍자한 작품이 전후 독일 관객에게 본격적으로 공개된 계기이나, 당시에는 흥행과 비평에서 제한적인 반응을 얻은 작품.

나치 시대의 상영 금지와 전후 배급 지연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 수용사.

1939년 6월 세트 건설과 각본 수정을 거친 뒤 9월 본촬영 시작.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시기와 겹친 제작으로, 미국이 아직 참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독재 체제를 조롱하는 장편영화의 촬영에 착수한 사건.

AFI가 촬영 시작을 9월 중순으로 기록하고 있어 월 단위로 표시한 날짜.

위대한 독재자

복원판이 베를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에서 원본 네거티브로부터 직접 제작한 프린트를 활용하고 음향을 디지털 방식으로 개선한 복원 과정을 소개.

독재자를 풍자한 작품을 독일의 대표 영화제가 다시 조명한 상영.

로마 카라칼라 욕장에서 티머시 브록이 복원한 채플린·메러디스 윌슨의 악보를 사용하여 라이브 오케스트라 상영 초연.

브록의 지휘와 로마 오페라극장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음악을 실연하며, 원작의 음악을 공연 형태로 되살린 행사.

로마 오페라극장의 2023년 연차보고서에도 6월 23일 공연으로 수록된 기록.

찰리 채플린의 《위대한 독재자》가 뉴욕의 캐피톨 극장과 애스터 극장에서 동시에 초연.

채플린이 독재자 힌켈과 유대인 이발사를 함께 연기하고 폴레트 고더드와 잭 오키가 출연한 정치풍자 영화의 첫 공개. 미국이 아직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은 시점에 나치즘과 반유대주의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상영.

위대한 독재자

채플린이 히틀러를 풍자하는 영화의 첫 각본 초안을 비밀리에 집필하고, 유럽에서 뮌헨 협정이 체결되던 가을 무렵 초안의 마무리 작업 진행.

무성영화의 세계적 스타가 대사를 중심으로 한 장편을 준비하며 독재와 반유대주의를 직접적인 풍자의 대상으로 삼은 출발점.

위대한 독재자

ESA의 하위헌스 탐사정이 타이탄의 짙은 대기 속을 낙하산으로 하강하여 표면 착륙에 성공. 하강 중 대기와 지형을 관측하고, 지표에서 촬영한 얼음 자갈 등의 영상과 측정자료를 카시니 궤도선을 거쳐 지구로 전송한 탐사.

외태양계 천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최초의 탐사정으로, 궤도 관측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타이탄의 대기·표면 환경을 직접 조사한 성과. 카시니–하위헌스 전체 임무 안에서 수행된 착륙이며 이후 카시니 궤도선의 토성계 탐사는 계속된 구성.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의 40번 발사장에서 타이탄 IVB·센타우르 발사체가 카시니 궤도선과 하위헌스 탐사정을 우주로 운반. 미국 동부 일광절약시간 04시 43분, 세계시 08시 43분에 시작된 NASA·ESA·ASI 공동 토성계 탐사 임무.

약 7년의 항해 동안 금성·지구·목성의 중력도움을 이용하도록 설계된 비행. 토성 궤도선의 장기 관측과 타이탄 대기·표면을 직접 조사할 탐사정의 착륙을 결합한 국제 행성 탐사의 출발.

카시니가 토성 대기에 의도적으로 진입하며 발사 후 약 20년, 토성 도착 후 약 13년에 걸친 탐사 마무리. 대기 진입 중에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막 순간까지 과학자료를 전송한 최종 비행.

추진제 고갈 뒤 탐사선이 통제되지 않은 채 엔셀라두스나 타이탄에 충돌해 오염을 일으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종료 방식. 지구에서 신호 소실을 확인한 시각은 약 11시 55분 UTC이며, 토성에서의 실제 사건시각보다 전파 전달 시간만큼 늦은 수신 기록.

카시니–하위헌스가 세계시 03시 28분 지구 표면에서 약 1,171km 떨어진 지점을 통과하며 약 5.5km/s의 속도 증가를 얻은 중력도움 비행. 두 차례 금성 통과에 이어 목성과 토성으로 향하는 항해를 이어 간 단계.

미국 현지 날짜 8월 17일과 세계시 기준 8월 18일의 차이에 유의할 기록.

카시니–하위헌스가 금성을 근접 통과하며 토성까지의 항해에 필요한 속도와 궤도를 확보하기 위한 첫 중력도움 비행 수행. 금성 두 차례·지구 한 차례·목성 한 차례를 차례로 이용하는 비행 경로의 첫 단계.

날짜는 세계시 기준 1998년 4월 26일. 미국 현지 날짜로 4월 25일이라고 표기한 일부 임무 연혁과 구별.

카시니가 토성 북반구의 작은 밝은 반점과 잦은 번개 신호를 관측하며 거대 폭풍의 발생 포착. 영상과 전파·플라스마 관측을 이어 가며 폭풍이 2011년 1월 말 행성을 둘러쌀 만큼 성장하는 과정을 추적.

발생부터 확산까지 기록한 자료를 통해 토성 대기의 바람과 대류, 번개 활동을 조사한 성과. 이 날짜는 최초 관측일이며 전체 경과를 정리한 NASA/JPL 발표는 2011년 11월 16일.

세계시 02시 무렵 하위헌스 탐사정이 카시니 궤도선에서 분리되어 타이탄을 향한 약 3주간의 독립 비행 시작. 타이탄 대기 진입과 낙하산 하강을 준비하는 단계로, 카시니는 이후 하위헌스의 관측자료를 받아 지구로 전송할 궤도 유지.

분리 사건의 세계시 날짜는 12월 25일이며 미국 현지 날짜로 12월 24일이라고 소개된 기록과 구별.

카시니가 엔셀라두스의 약 175km 상공을 통과하며 남극 주변 수증기와 예상보다 따뜻한 지형을 관측. ‘호랑이 줄무늬’로 불리는 균열 주변의 열과 입자·가스 자료가 작은 얼음 위성 내부의 활동을 뒷받침한 결과.

관측 결과는 7월 29일 NASA/JPL에서 발표. 이후 분출 기둥과 지하 바다 연구로 이어진 증거로, 이 비행만으로 전 지구적 바다를 확정한 것은 아닌 단계.

카시니–하위헌스가 주엔진을 약 96분 동안 작동하여 속도를 낮추고 토성의 중력에 포획되는 궤도 진입에 성공. 토성을 공전하는 최초의 인공 탐사선이 되어 대기·고리·위성·자기권에 대한 장기 근접 관측 개시.

날짜는 세계시 기준 7월 1일이며 미국 태평양 일광절약시간 기준으로는 6월 30일. 이후 타이탄 근접 비행을 이용하여 궤도를 바꾸며 다양한 위성과 관측 환경에 접근한 탐사.

카시니가 7년 넘게 촬영한 영상에서 엔셀라두스의 미세한 흔들림을 분석한 연구진이 얼음 껍질 아래 바다가 위성 전체를 둘러싼다는 결론 발표. 얼음 표면이 내부의 암석 부분과 분리되어 움직이는 양상을 설명하는 전 지구적 바다 모형.

2014년 중력 측정으로 제시된 남극 부근 지하 물의 증거를 확장한 연구. 남극 균열의 분출 활동과 내부 바다의 관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진전.

NASA와 연구진이 카시니의 중력 측정에서 엔셀라두스 남극 아래 액체 물 저장층을 지지하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 2010~2012년 세 차례 근접 비행 중 탐사선의 미세한 속도 변화를 추적한 자료에 근거한 연구.

남극 지하의 물과 관측된 분출을 연결하는 중요한 진전. 당시의 지역적 바다 증거와, 2015년 발표된 위성 전체를 둘러싼 바다에 관한 결론을 구별할 필요가 있는 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