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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미국·캐나다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스타링크 공개 베타 '보다 나음(Better Than Nothing Beta)'을 월 99달러에 개시함. 약 800여 기 위성으로 일반 소비자에게 위성 인터넷을 직접 판매하기 시작한 첫 상용 서비스. 군집 구축을 넘어 실제 수익을 내는 사업으로 전환한 분기점.

스페이스X

스페이스X가 팰컨 9으로 본격 운용형 스타링크 위성 60기를 한 번에 궤도에 올림. 저궤도 위성 인터넷 군집 구축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이후 반복 발사로 수천 기 규모의 메가컨스텔레이션으로 확장됨. 위성 인터넷을 스페이스X의 주요 사업으로 키운 첫걸음.

스페이스X

스페이스X가 팰컨 9 3기를 묶은 초대형 로켓 팰컨 헤비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처음 발사함. 당시 운용 중인 로켓 가운데 가장 강력했으며, 시험 탑재물로 일론 머스크의 빨간 테슬라 로드스터와 마네킹 '스타맨'을 태양 주위 궤도로 보냄. 양옆 부스터 2기를 지상에 나란히 착륙시키며 재사용형 대형 로켓의 가능성을 과시.

스페이스X가 2016년 한 차례 비행했던 팰컨 9 1단 부스터를 정비해 SES-10 통신위성 발사에 다시 사용함. 궤도급 로켓 1단을 회수했다가 재비행시킨 최초의 사례이며, 부스터는 이번에도 해상 드론십에 착륙해 회수됨. 로켓 재사용이 실제로 가능함을 증명해 비용 절감의 핵심 전기를 마련.

스페이스X가 오브컴 위성 11기를 실은 팰컨 9을 발사한 뒤, 1단 부스터를 케이프커내버럴의 착륙장(LZ-1)에 수직으로 되돌려 세움. 궤도 발사에 쓰인 로켓 1단을 온전히 회수한 역사상 첫 사례. 가장 비싼 부품인 1단을 재사용할 길을 열어 발사 비용 혁명의 신호탄.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 수송을 맡길 상업유인수송능력(CCtCap) 사업자로 스페이스X(약 26억 달러)와 보잉(약 42억 달러)을 선정함. 스페이스X는 이 계약으로 유인형 크루 드래건 개발 자금을 확보. 미국이 러시아 소유스에 의존하던 우주인 수송을 자국 민간 기업으로 되돌리는 토대를 마련.

스페이스X

스페이스X의 무인 드래건 화물 우주선이 COTS 시연비행(C2+)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 접근해 로봇팔에 포획·결합됨. 민간 기업이 만든 우주선이 ISS에 도달·도킹한 최초의 사례. 정부 기관만 가능했던 우주정거장 보급을 민간이 해낼 수 있음을 입증한 사건.

스페이스X

스페이스X가 멀린 엔진 9기를 묶은 2단 로켓 팰컨 9을 케이프커내버럴에서 처음 발사해 목표 궤도에 근접 진입시킴. 드래건 우주선 시험 모형을 탑재한 이 비행으로 회사의 주력 발사체가 본격적으로 데뷔. 이후 화물·유인 수송과 위성·스타링크 발사를 떠받치는 스페이스X의 중심 로켓으로 자리 잡음.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 정기 화물 보급을 위해 스페이스X와 12회 비행, 약 16억 달러 규모의 상업재보급서비스(CRS) 계약을 체결함. 같은 날 오비탈사이언스와도 별도 계약을 맺어 ISS 화물 수송을 민간에 넘기는 구조를 확립. 갓 첫 궤도 진입에 성공한 스페이스X에 안정적 수익 기반과 사업 정당성을 안긴 계약.

스페이스X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 화물 수송 민간화를 위한 상업궤도수송서비스(COTS) 프로그램의 1단계 사업자로 스페이스X와 로켓플레인키슬러를 선정함. 스페이스X는 약 2억 7,800만 달러의 초기 자금을 받아 팰컨 9 로켓과 드래건 화물 우주선 개발에 착수. 신생 기업이던 스페이스X가 NASA와 본격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한 전환점.

스페이스X가 자체 개발한 소형 로켓 팰컨 1을 마셜제도 콰절런 환초에서 처음 발사했으나 이륙 직후 추락함. 1단 연료관 누유로 발생한 화재로 발사 약 33초 만에 통제를 잃고 실패로 끝남. 회사의 첫 발사 시도로, 세 차례의 실패 끝에 2008년 궤도 진입에 성공하기까지의 출발점.

미국이 2020년 12월 외국기업책임법(HFCAA)을 제정해, 미국 회계감독기구(PCAOB)의 감사 검사를 받지 못하는 외국 기업을 미국 거래소에서 퇴출할 수 있게 함. 감사 자료 접근이 막혀 있던 중국 기업의 ADR을 직접 겨냥한 법으로, 다수 중국 기업 ADR의 상장 폐지 위험을 키움. ADR 시장이 회계·지정학 갈등의 무대가 되었음을 보여 준 규제 변화.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2014년 9월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 ADR(티커 BABA)로 상장함. 공모로 약 250억 달러를 조달해 당시 세계 최대 규모의 IPO를 기록하며, 첫 거래일 주가가 공모가를 크게 웃돈 대형 데뷔. ADR이 단순한 보조 거래 수단을 넘어 초대형 글로벌 기업의 미국 상장 핵심 구조로 쓰일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투자자교육옹호국이 2012년 8월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ADR의 구조와 위험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발표함. ADR이 외국 기업 주식을 기초로 미국에서 달러로 거래되는 증권으로 외국 주식 투자를 단순화하지만, 환율·정치·정보공시·수수료 등의 위험을 동반한다고 안내함. ADR이 대중 투자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졌음을 보여 줌.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008년 10월 Rule 12g3-2(b)를 개정해, 일정 정보를 웹에 공개하는 외국 기업에 대해 SEC 등록 면제를 자동으로 부여함. 신청 절차 없이 면제가 적용되면서 예탁은행이 발행 기업의 동의 없이도 비후원 ADR을 만들 수 있게 됨. 그 결과 2008년 마지막 석 달 동안에만 1,000개가 넘는 비후원 ADR 프로그램이 생겨나 장외 ADR 시장 구조를 크게 바꿈.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국민은행이 2008년 9월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되며 KB금융지주가 출범하고, 그 ADR이 뉴욕증권거래소(티커 KB)에서 거래되는 한국 대형 금융지주의 ADR 사례가 됨.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보험 등 비은행 부문을 키우기 위한 지주사 전환에 맞춰 이뤄진 미국 시장 상장. 2003년 신한금융지주에 이어 한국 금융지주의 ADR 활용을 이어 간 사례.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2007년 6월 Rule 12h-6을 시행해, 그동안 매우 까다롭던 외국 기업의 SEC 등록(보고 의무) 해지를 정량 기준에 따라 가능하게 함. 사베인스-옥슬리법 이후 미국 상장 부담을 호소하던 외국 기업의 이탈(상장 폐지·등록 해지)을 제도적으로 열어 준 조치. 시행 직후인 2007년 하반기에 등록 해지가 급증함.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온라인 게임 〈라그나로크 온라인〉으로 알려진 그라비티가 2005년 2월 8일 나스닥에 ADR을 상장해,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나스닥에 오름. 게임 지식재산을 앞세운 한국 콘텐츠 기업이 미국 자본시장에 진출한 상징적 사례. 1990~2000년대 한국 기업의 미국 상장이 제조·통신·금융을 넘어 게임·콘텐츠로 넓어졌음을 보여 줌.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

LG와 필립스의 합작사 LG필립스LCD가 2004년 7월 뉴욕증권거래소와 한국 증시에 동시 상장하며 ADR을 발행함. 씨티은행을 예탁은행으로 두고 그해 손꼽히는 대형 공모를 기록한 디스플레이 기업의 글로벌 자금 조달. 이 회사는 2008년 LG디스플레이로 이름을 바꿈.

미국 주식예탁증서 (AD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