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D. Schuiling과 P. Krijgsman이 미세하게 분쇄한 감람석 등을 지표에 살포해 자연 풍화를 가속하고 대기 중 CO₂를 제거하는 방안을 제시함. 강화 풍화를 탄소 격리 수단으로 다룬 초기 연구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임.
강화 암석 풍화
규산염 암석을 잘게 분쇄해 농경지 등에 살포함으로써 자연적인 화학적 풍화를 가속하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탄소제거 방식. 현무암 등의 광물이 풍화되면서 CO₂를 중탄산염 등의 형태로 전환하는 자연 과정을 인위적으로 가속하며, 2020년대 들어 농업과 결합한 대규모 탄소제거 기술로 상용화가 진행됨.
추가 정보
강화 암석 풍화는 지질학적 시간 규모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조절해 온 규산염 풍화 과정을 인위적으로 가속하는 접근법임. 암석을 분쇄해 표면적을 넓힌 뒤 토양 등에 살포하여 반응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며, 농경지에서는 토양 산성도 조절이나 영양분 공급 등의 부가 효과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음.
대규모 적용을 위해서는 암석 채굴·분쇄·운송에 필요한 에너지와 비용, 분진과 금속 축적 가능성, 실제 풍화 속도, 제거된 탄소량의 측정·보고·검증(MRV) 등이 주요 과제로 꼽힘.
연구진, 농경지와 강화 암석 풍화를 결합한 탄소제거 전략 제시
David Beerling 등 연구진이 농경지에 분쇄한 규산염 암석을 적용해 탄소제거와 토양 관리 효과를 함께 추구하는 전략을 제시함. 강화 풍화를 농업 시스템에 대규모로 적용하는 연구 방향을 구체화함.
Beerling 등 연구진이 농경지 기반 강화 암석 풍화의 국가별·세계적 잠재력을 분석함. 중국·인도·미국·브라질 등 주요 농업국을 포함해 연간 수억~수십억 톤 규모의 CO₂ 제거에 기여할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규모 배치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함.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강화 풍화를 탄소제거 방법으로 평가
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제3실무그룹이 강화 풍화를 이산화탄소 제거(CDR) 방법 가운데 하나로 평가함. 잠재적인 제거 규모와 함께 암석 채굴·분쇄, 에너지 사용, 환경 영향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위험도 함께 검토함.
구글이 Terradot과 강화 암석 풍화를 통해 20만 톤의 CO₂를 제거하는 계약을 발표함. 농경지 적용 확대와 과학적 측정·검증을 병행하는 대규모 상업 계약으로, 강화 암석 풍화의 상용화 확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됨.
Microsoft와 Terradot이 2026~2029년 1만2천 톤 규모의 탄소제거 계약을 체결함. 브라질의 상업적 적용 현장에서 강화 암석 풍화의 실제 CO₂ 제거량을 측정·검증하는 과학적 모니터링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MRV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보여줌.
구글·Terradot, 브라질 메가톤급 탄소제거 계약 체결
구글이 Terradot과 브라질 남부의 벼 재배지를 대상으로 메탄 감축과 강화 암석풍화를 결합한 대규모 탄소제거 계약을 체결함. 구글은 2030년까지 메탄 감축 효과 100만 톤 규모와 2040년까지 탄소 제거 100만 톤 규모를 구매할 계획이며, 실제 제거량은 향후 사업 수행과 측정·검증 결과에 따라 확정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