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 첫 방송
MBC가 《수사반장》을 처음 방송하며 박 반장과 형사들의 범죄 수사를 안방극장에 소개. 최불암이 박 반장을 맡고 실제 범죄를 소재로 사건의 전말과 당사자의 사정을 함께 그린 수사 실화극의 출발. 수사 방법이나 기술만을 보여 주기보다 피해자와 범인의 삶에 얽힌 사연을 비중 있게 다룬 작품. 범죄를 처벌하는 결말 안에서도 범죄자에게 연민을 부여하며 당대 사람들이 겪는 아픔을 담아낸 것이 특징. 현장 경찰의 자문과 출연진의 현장 경험을 통해 사실감을 추구한 제작 방식으로, 이후 1989년까지 880회 이어진 한국형 수사극의 출발점.
